현대중 노사, 임단협 잠정합의…기본급 12만원 인상 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HD현대중공업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에서 잠정합의안을 이끌어내며 추석 전 타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노사 합의안에는 기본급 인상 외이도 격려금 350만원, 성과금(지급 기준에 따름), 휴양시설운영 특별 예산 20억원, 미래조선산업 전환 대응 TF 구성 등이 포함됐다.
노사는 지난 5월 노사 상견례 이후 20차례가 넘는 교섭을 가지는 동안 2차례나 사측 제시안을 거부하는 등 우여곡절 끝에 겨우 합의점을 찾음에 따라 추석 전 타결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HD현대중공업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에서 잠정합의안을 이끌어내며 추석 전 타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현대중 노사는 22일 오후 노사교섭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22차 교섭에서 기본급 12만원(호봉승급 3만5000원 포함) 인상 등에 의견 일치를 이뤘다.
노사 합의안에는 기본급 인상 외이도 격려금 350만원, 성과금(지급 기준에 따름), 휴양시설운영 특별 예산 20억원, 미래조선산업 전환 대응 TF 구성 등이 포함됐다.
노사는 또 별도합의서를 통해 제도개선 TF, 신규채용, 우수조합원 해외연수, 추모공간 조성에 협력키로 했다.
노사 합의에 따라 노조는 오는 24일 오전7시부터 12시까지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실시하며, 과반수 이상이 동의하면 최종 타결된다.
노사는 지난 5월 노사 상견례 이후 20차례가 넘는 교섭을 가지는 동안 2차례나 사측 제시안을 거부하는 등 우여곡절 끝에 겨우 합의점을 찾음에 따라 추석 전 타결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만 과반수 찬성 미달시 노사는 재교섭에 나서야 하며, 추석전 타결이 힘들 전망이다.
kky06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딸뻘 편의점 알바생에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조건만남 제안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