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쌍방울 대북송금' 이재명 피의자 입건

손구민 2023. 8. 2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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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뉴스]

수원지검 형사6부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경기도 지사였던 2019년 쌍방울그룹 김성태 전 회장에게 북한 스마트팜 사업비용 500만 달러, 도지사 방북 비용 300 만달러 등 800만 달러를 대신 북측에 내도록 한 것으로 보고, 이 대표를 제3자 뇌물 혐의 피의자로 입건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6월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로부터 "김 전 회장에게 경기도지사 방북 비용을 요청했고, 이를 이 대표에게도 보고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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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구민 기자(kmsoh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700/article/6516921_3618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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