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경찰서, 굿유와 위기 청소년 보호·지원 업무협약

김덕용 2023. 8. 2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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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경찰서는 병원 유니폼 제조 업체 굿유와 위기 청소년 보호·지원을 주된 내용으로 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으로 달서경찰서는 범죄 피해자, 모범 청소년 중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을 적극 발굴·추천하는 한편 굿유 측은 장학금 500만원과 함께 발굴한 청소년을 선발·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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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경찰서는 병원 유니폼 제조 업체 굿유와 위기 청소년 보호·지원을 주된 내용으로 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으로 달서경찰서는 범죄 피해자, 모범 청소년 중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을 적극 발굴·추천하는 한편 굿유 측은 장학금 500만원과 함께 발굴한 청소년을 선발·지원한다.
위기 청소년 보호·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단체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 달서경찰서 제공
이번 업무 협약은 경찰의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과 굿유의 SG(환경·사회·지배구조) 방침이 맞물리면서 기획했다.

김휘종 굿유 대표는 "지역 사회 발전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청소년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밝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상배 대구 달서경찰서장은 "학교전담경찰관(SPO)을 중심으로 지역 초·중·고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을 적극 발굴해 미래 세대인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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