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한 소형 SUV 시장…트레일블레이저 "정통성·기본기 자신"

박주평 기자 2023. 8. 2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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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차량을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가운데 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가 SUV 본연에 충실한 주행성능과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는 전륜구동(FWD) 모드와 사륜구동(AWD) 모드를 상시로 전환할 수 있는 스위처블 AWD 시스템을 갖춰 험로에서는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즐기면서도 연료 효율이 높은 전륜구동 방식의 장점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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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급 유일 전륜·사륜 상시 전환 시스템 갖춰
경쟁모델보다 높은 전고…디자인 선택 폭도 넓어
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한국GM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가성비 차량을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가운데 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가 SUV 본연에 충실한 주행성능과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는 전륜구동(FWD) 모드와 사륜구동(AWD) 모드를 상시로 전환할 수 있는 스위처블 AWD 시스템을 갖춰 험로에서는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즐기면서도 연료 효율이 높은 전륜구동 방식의 장점을 누릴 수 있다.

하나의 차로 상황에 따라 두 가지 구동방식의 장점을 모두 취할 수 있는 스위처블 AWD 시스템은 동급에서 트레일블레이저에만 탑재됐다.

엔진은 GM의 라이트사이징 기술이 접목된 최신 터보 엔진이 적용됐다. 1.35L E-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156마력, 최대토크 24.1kg.m의 힘을 발휘한다. 중형차에 탑재되는 2L 자연흡기 엔진 성능을 상회하고 제3종 저공해 자동차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친환경성까지 보유했다.

정통 SUV를 재해석한 디자인도 주목받는다.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의 전고는 AWD 모델을 기준으로 높이가 1670㎜에 달해 경쟁모델인 셀토스의 1605㎜, 코나의 1585㎜보다 높게 설정됐다.

기본 모델 외에 두 가지 디자인도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 RS트림은 레이싱카와 같은 외부 디자인 요소와 D컷 스티어링 휠 등을 적용해 온로드에서의 스포티한 매력을 강조했고, ACTIV 트림은 오프로드 성능과 정통 SUV 특유의 거칠고 강한 이미지를 실내외에 투영했다.

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한국GM 제공). ⓒ 뉴스1

고급 옵션도 차별화되는 지점이다. 파노라마 선루프가 적용됐으며, 차내 소음을 줄여주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 자외선 차단 글래스 등 첨단 옵션들이 적용됐다. 무선으로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사용할 수 있는 무선 폰 프로젝션 기능도 적용했다.

쉐보레는 트레일블레이저의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8월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8월에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를 구입하는 고객은 5.0%의 이율로 최대 36개월, 5.5%의 이율로 최대 72개월까지 가능한 특별 할부 혜택(선수율 20%)을 받을 수 있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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