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 벨호, 아시안게임 명단 발표...해외파 제외·이민아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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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호주·뉴질랜드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참가로 인해 늦어졌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축구대표팀 엔트리가 발표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2일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할 여자축구대표팀 엔트리 22명을 공개했다.
아시안게임 여자축구는 남자부와 달리 연령 제한이 없어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이 출전한다.
이번 아시안게임 22명 엔트리에는 월드컵에서 뛰었던 23명 명단 중 5명이 제외되고 4명이 새로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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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2023 호주·뉴질랜드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참가로 인해 늦어졌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축구대표팀 엔트리가 발표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2일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할 여자축구대표팀 엔트리 22명을 공개했다.
아시안게임 여자축구는 남자부와 달리 연령 제한이 없어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이 출전한다. 다만 FIFA가 정한 A매치에 열리지 않아 해외파 선수들은 구단의 허가가 필요하다.
이번 아시안게임 22명 엔트리에는 월드컵에서 뛰었던 23명 명단 중 5명이 제외되고 4명이 새로 발탁됐다.
월드컵 멤버와 비교하면 선수 은퇴를 선언한 골키퍼 윤영글과 조소현, 해외파 이금민(브라이튼), 이영주(CFF 마드리드), 케이시 유진 페어(PDA)가 빠졌다.
월드컵 명단에서 제외됐던 이민아(인천현대제철)가 대표팀에 복귀하고 이은영(고려대), 문은주(화천KSPO), 최예슬(창녕WFC)가 새로 발탁됐다. 이은영과 문은주, 최예슬은 지난 6월 월드컵 대비 최종 훈련에 참여하고 예비 멤버로 호주까지 동행한 바 있다.
한편 지난 2019년부터 콜린 벨 감독을 보좌한 호주 출신 맷 로스 코치는 월드컵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면서 여자대표팀 코치직에서 물러났다. 박윤정 코치와 정유석 골키퍼 코치, 정현규 피지컬 코치는 아시안게임도 함께한다.
여자대표팀은 다음달 5일부터 파주NFC에서 훈련한 뒤 19일 중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이번 아시안게임 여자축구는 17개 팀이 5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1위 5개 팀과 2위 중 상위 3개 팀까지 총 8개 팀이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국을 가린다.
E조에 속한 한국은 9월 22일부터 미얀마와 필리핀, 홍콩과 맞붙는다. 한국은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부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까지 3회 연속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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