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연예인 안 됐다면? 태권도 사범…20대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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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비열한 거리', '더 킹' 등에서 시원한 액션 연기를 소화해 낸 배우 조인성이 과거 태권도 사범을 준비했었다고 밝혔습니다.
학창 시절부터 운동 신경이 뛰어났던 조인성은 과거 한 인터뷰에서 "초등학교 때는 야구를 했고, 고등학교 들어가면서는 대학 가기 위해 태권도를 시작했다"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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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전민재 에디터] 영화 '비열한 거리', '더 킹' 등에서 시원한 액션 연기를 소화해 낸 배우 조인성이 과거 태권도 사범을 준비했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21일) 유튜브 '하퍼스 바자 코리아' 채널에는 조인성과 한효주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이날 조인성은 '연예인이 안 됐다면 무엇을 했을 것 같냐'는 질문에 "태권도 관장이나 사범을 했을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조인성은 "실제로 (태권도 공인) 4단을 가지고 있고, 배우 하기 전에 그쪽을 심각하게 고려해 봤던 적이 있다"면서 "애들 가르치면서 지냈을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그의 외모는 배우가 최적이라는 한효주의 말에 조인성은 "동네에 나보다 잘생긴 애들 많았다. 천호동에 몇 명 있었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학창 시절부터 운동 신경이 뛰어났던 조인성은 과거 한 인터뷰에서 "초등학교 때는 야구를 했고, 고등학교 들어가면서는 대학 가기 위해 태권도를 시작했다"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조인성은 '20대로 돌아가고 싶으면 하고 싶은 게 무엇이냐'는 질문에 "솔직히 말해서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단호하게 답했습니다.
조인성은 "돌아간들 그때보다 더 잘 살 자신이 없다. 저는 최선을 다했고, 정말 치열하게 살았다. 잘 견뎌냈고 그래서 지금의 내가 있다"면서 "후회 없이,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지금이 제일 좋다"고 말했습니다.
18살 때 패션 브랜드 모델로 데뷔한 조인성은 조각 같은 얼굴과 큰 키로 데뷔와 동시에 주목받았습니다. 이후 시트콤 '뉴 논스톱', 드라마 '피아노'·'발리에서 생긴 일', 영화 '클래식'·'비열한 거리' 등 다수의 히트작에 출연하며 40대가 된 최근까지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사진= 유튜브 '하퍼스 바자 코리아')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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