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판교 스타트업플래닛을 ‘직·주·락’ 가능한 공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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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 김세용)는 스타트업 혁신공간인 판교 스타트업플래닛을 '직·주·락'이 가능한 공간으로 만든다고 22일 밝혔다.
'직·주·락'이 가능한 공간 조성을 위해 GH는 수원시 권선구 본사에서 김세용 사장과 경기도 관계자, 용역사 등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업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최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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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 김세용)는 스타트업 혁신공간인 판교 스타트업플래닛을 ‘직·주·락’이 가능한 공간으로 만든다고 22일 밝혔다. 직주락은 일(職)·주거(住)·여가(樂)를 뜻한다.
GH에 따르면 판교 스타트업플래닛은 제3판교테크노밸리(총 58만㎡) 내 6만㎡가량의 부지에 연면적(건축물 각 층의 바닥면적의 합계) 약 47만㎡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전용 공공지식산업센터이다.
‘직·주·락’이 가능한 공간 조성을 위해 GH는 수원시 권선구 본사에서 김세용 사장과 경기도 관계자, 용역사 등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업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최근 가졌다.
착수보고회에서는 △토지이용통합 및 통합개발에 따른 공간전략 △세부사업추진계획 및 운영관리방안 △‘앵커기업’ 유치 및 ‘오픈이노베이션’ 조성 계획 △스마트시티·빌딩 도입 방안 수립 △사업타당성 분석 △마케팅 및 홍보 등 사업용역 전반적인 내용이 논의됐다.
앵커기업은 특정 산업이나 지역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기업을, 오픈이노베이션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과 아이디어를 외부에서 조달하는 한편 내부 자원을 외부와 공유하면서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것을 지칭한다.
김세용 사장은 “실제로 사람들이 머무르고 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GH에서 직접 참여하거나 벤처캐피탈(VC) 등을 통한 사업모델 다각화가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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