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대산에 석유화학 첨단소재 특화 국가산단 지정 추진

정찬욱 2023. 8. 2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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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 충남도 등과 함께 주요 석유화학 4사가 입주한 대산 임해 지역 산업단지 주변에 국가산업단지 지정을 추진키로 했다.

서산시는 22일 2청사 기업지원센터에서 대산 임해 지역 신규 국가산단 지정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대산 임해 지역 산업단지 주변 국가산업단지 지정을 통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모빌리티, 배터리, 정보통신 등 5대 전방 산업 핵심 소재 연구개발(R&D)을 강화하고 고부가가치 신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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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 임해 지역 신규 국가산단 지정 추진 회의 [서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서산시가 충남도 등과 함께 주요 석유화학 4사가 입주한 대산 임해 지역 산업단지 주변에 국가산업단지 지정을 추진키로 했다.

서산시는 22일 2청사 기업지원센터에서 대산 임해 지역 신규 국가산단 지정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구상 부시장, 안호 충남도 경제기획관, 충남연구원 연구진, 대산 임해 지역 주요 입주 기업인 HD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에너지스, LG화학 대산 공장, 롯데케미칼 등 대산 4사 관련자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충남연구원은 석유화학 첨단 소재 특화 신규 국가산업단지 기본계획 등에 관해 설명했다.

시는 대산 임해 지역 산업단지 주변 국가산업단지 지정을 통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모빌리티, 배터리, 정보통신 등 5대 전방 산업 핵심 소재 연구개발(R&D)을 강화하고 고부가가치 신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할 예정이다.

서산시와 충남도는 지난해 12월부터 관련 연구용역을 하고 있다.

연구 결과를 토대로 중앙부처에 국가산업단지 지정을 요청할 계획이다.

구상 부시장은 "대산 임해 지역은 국가와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으나 최근 산업환경 변화로 경쟁력이 약화하고 있어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신규 국가산단 지정을 통해 기업을 유치하고 첨단 미래 화학 신산업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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