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서울시교육청 “백강현 군 자퇴 철회”…백강현 아버지 “등교 안 하겠다 학교에 다시 통보”
홍란 2023. 8. 22. 16:54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과학고 자퇴 결정을 알렸던 10살 천재 소년 백강현 군 측이 자퇴를 번복했다가 다시 재번복했습니다. 백 군의 아버지는 최종적으로 자퇴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 서울시교육청은 백강현 군이 어제 자퇴 의사를 철회했으며 목요일부터 다시 등교할 예정이라고 채널A 취재진에게 밝혔습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백 군의 자퇴서가 서울과학고에 제출됐지만 학교 측에서 아직 자퇴서를 수리하지 않았으며 백 군이 자퇴 의사를 철회하고 다시 등교를 하게 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백 군의 학교폭력 의혹 제기 이후 어제 서울과학고를 상대로 자체조사를 진행했으나 학교폭력 정황을 발견하지 못 했으며 잘 마무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채널A 보도와 관련 백강현 아버지는 오후 채널A와의 전화통화에서 "오늘 아침 학교 측에 연락을 해 다시 등교하지 않고 자퇴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백 군 아버지는 "학교폭력은 분명히 있었으며 서울시교육청의 자체조사 결과 내용도 듣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홍란 기자 hr@ichannela.com
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채널A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