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가치 1,241억! 더 브라위너 대체할 미친 재능…‘이적 가능성 문의’

김민철 2023. 8. 2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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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더 브라위너의 부상 공백을 메울 대체자가 윤곽을 드러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2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는 더 브라위너의 장기 부상에 대한 해결책으로 플로리안 비르츠(20, 레버쿠젠)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기자회견을 통해 "더 브라위너는 부상으로 인해 수술이 필요할지도 모른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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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케빈 더 브라위너의 부상 공백을 메울 대체자가 윤곽을 드러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2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는 더 브라위너의 장기 부상에 대한 해결책으로 플로리안 비르츠(20, 레버쿠젠)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시티의 올시즌 우승 도전 계획에 경고등이 켜졌다. 간판 미드필더 더 브라위너가 지난 11일 치러진 번리와의 2023/2034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최소 오는 12월까지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기자회견을 통해 “더 브라위너는 부상으로 인해 수술이 필요할지도 모른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 가운데 비르츠가 더 브라위너의 대체자 후보로 급부상했다. 비르츠는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어를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으로 탈압박 능력과 드리블 능력이 특출나다.

패싱력도 뛰어나다. 중원에서 압박을 벗겨내고 날카로운 패스를 찔러넣는 비르츠의 모습은 전설적인 미드필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를 연상케 한다. 덕분에 ‘독일 이니에스타’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비르츠에 대한 맨시티의 관심은 진지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시티는 레버쿠젠에 올여름 비르츠의 이적 가능 여부와 계약 내용들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치열한 영입 경쟁이 불가피하다. 맨시티 이외에도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첼시와 같은 빅클럽이 비르츠의 영입을 꾸준히 노리고 있는 상황.

몸값까지 치솟고 있다. ‘트랜스퍼마켓’의 자료에 따르면 비르츠의 몸값은 지난해 7천만 유로(약 1,022억 원)에서 올해 8,500만 유로(약 1,241억 원)까지 폭등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맨시티행 가능성은 낮지 않다. 이 매체는 “맨시티는 자금력이 충분하다. 타 구단과의 영입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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