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해안 도시계획도로 7곳 조기 개설 추진…교통인프라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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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이 도시계획도로 7개소, 총연장 4.3km에 총사업비 174억 원을 투입, 조기 개설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우선 창신빌라부터 공세항까지 도시계획도로(중로3-8호선) 1.2km에 60억원을 투입해 개설을 계획하고 있다.
죽변 도시계획도로(중로3-7호선)는 국비 70억 원을 투입, 국립해양과학관부터 죽변 등대까지 1.7km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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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울진군이 도시계획도로 7개소, 총연장 4.3km에 총사업비 174억 원을 투입, 조기 개설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우선 창신빌라부터 공세항까지 도시계획도로(중로3-8호선) 1.2km에 60억원을 투입해 개설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협소한 폭과 급구배의 종단선형으로 교통사고의 위험이 있어, 통행 차량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개설이 시급한 주민숙원사업이다.
1차 공사는 울진국민체육센터 남문부터 공세교(국도 7호선)까지 0.58km 구간을 지난 6월 착공했고 잔여 0.62km 구간은 편입토지 협의 등이 완료되면, 2차 공사를 시행한다.
울진읍과 공세항 해안마을을 기존 1차로에서 2차로 확·포장을 계획하고 있다.
죽변 도시계획도로(중로3-7호선)는 국비 70억 원을 투입, 국립해양과학관부터 죽변 등대까지 1.7km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1차 공사는 국립해양과학관부터 후정해수욕장까지 0.68km 구간을 지난 7월 착공했다.
2차 구간은 후정해수욕장부터 죽변 등대까지 1.02km로 토지보상 협의가 완료되면 시행한다.
군은 해안도로가 연결되면 죽변 해안스카이레일, 후정해수욕장, 국립해양과학관 등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해울진의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도시계획도로 조기 개설로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에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고, 공공복리 증진을 위한 교통인프라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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