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한국도로공사 감독, 3년 재계약…“역대 최고 대우”

이준희 2023. 8. 22. 16: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V리그 챔피언 한국도로공사가 김종민 감독과 재계약을 맺었다.

한국도로공사 배구단은 22일 보도자료를 내 "2022∼2023시즌 V리그 우승을 이끈 김종민 감독과 여자부 역대 최고 대우로 2025∼2026시즌까지 3년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 구단은 "창단 후 V리그 우승 2회 달성과 뛰어난 선수단 관리 능력으로 명문구단 자리매김에 큰 역할을 한 성과를 높이 평가하여 재계약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종민 한국도로공사 감독. 한국도로공사 제공

V리그 챔피언 한국도로공사가 김종민 감독과 재계약을 맺었다.

한국도로공사 배구단은 22일 보도자료를 내 “2022∼2023시즌 V리그 우승을 이끈 김종민 감독과 여자부 역대 최고 대우로 2025∼2026시즌까지 3년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는 연봉 등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김종민 감독은 2016년 4월 한국도로공사에 부임했다. 2017∼2018시즌 구단 역사상 첫 통합우승을 일궜고, 2022∼2023시즌 흥국생명을 챔피언결정전에서 만나 V리그 역사상 최초로 0승2패를 3승2패로 뒤집는 ‘역스윕 우승’에 성공했다.

한국도로공사 구단은 “창단 후 V리그 우승 2회 달성과 뛰어난 선수단 관리 능력으로 명문구단 자리매김에 큰 역할을 한 성과를 높이 평가하여 재계약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믿고 좋은 제시를 해준 구단에 감사하며, 장기적인 관점으로 다양한 시도를 통해 한국도로공사만의 배구를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 감독은 역대 V리그 여자부 역대 최장기간 감독이 될 가능성을 열었다. 2026년까지 예정대로 부임할 경우 10년을 채우게 된다. 종전기록은 이정철 아이비케이(IBK) 기업은행 감독의 9년(2010년∼2019년)이다.

이준희 기자 givenhappy@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