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NA백신사업단‧한국비엠아이, 백신 연구개발 협력 MOU 체결

황진중 기자 2023. 8. 2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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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변종 감염병 메신저리보핵산(mRNA)백신사업단과 한국비엠아이는 지난 21일 한국비엠아이 청계지사에서 mRNA 백신 연구개발(R&D)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mRNA백신사업단과 한국비엠아이는 코로나19 팬데믹과 같은 감염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제품을 개발‧생산할 수 있도록 협력할 방침이다.

한국비엠아이는 mRNA원료의약품을 연간 5000만도즈(1도즈=1회접종분) 이상 생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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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엠아이, mRNA 백신 비임상·임상 시료 생산 지원
홍기종 신변종 감염병 mRNA 백신사업단장(왼쪽)과 이광인 한국비엠아이 대표가 협약 체결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비엠아이 제공)

(서울=뉴스1) 황진중 기자 = 신변종 감염병 메신저리보핵산(mRNA)백신사업단과 한국비엠아이는 지난 21일 한국비엠아이 청계지사에서 mRNA 백신 연구개발(R&D)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mRNA백신사업단과 한국비엠아이는 코로나19 팬데믹과 같은 감염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제품을 개발‧생산할 수 있도록 협력할 방침이다. 국내 mRNA 백신 연구와 연구 인프라 향상 등 산업 발전을 위해서 상호 노력할 계획이다.

mRNA백신사업단은 신변종 감염병의 위협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백신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의 지원으로 지난해 1월 출범했다. 9개의 비임상‧임상과제가 선정돼 총 26개 참여기관에서 연구를 수행 중이다.

제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국비엠아이는 일반의약품, 전문의약품, 바이오의약품 분야에서 R&D와 제조, 공급 등을 제공 중인 제약바이오 기업이다. 지난 2020년 보건복지부로부터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을 받았다. 지난해 충북 오송에 바이오의약품과 mRNA의약품 생산을 위한 시설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한국비엠아이는 mRNA원료의약품을 연간 5000만도즈(1도즈=1회접종분) 이상 생산할 수 있다. 자체 보유 중인 mRNA 원액 생산시설을 통해 국내 mRNA 연구기관에 비임상‧임상 시료 등을 제공하고 있다. 공정개발과 분석법개발 등 위탁개발생산(CDMO)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상업용 의약품 생산도 가능한 기업이다.

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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