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소식]군, 행정안전부 주관 '고향올래' 선정…10억원 확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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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고향올래(GO鄕ALL來) 워케이션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1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곡성군은 심청한옥마을에서 진행되고 있는 '워크빌리지 in 곡성 워케이션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곡성군은 농업인재활센터를 지역민을 위한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 공간으로 활용한다고 22일 밝혔다.
곡성군은 관광객들의 안심 먹거리를 위해 식당, 카페 등을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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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고향올래(GO鄕ALL來) 워케이션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1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고향올래' 사업은 임시 체류 인구 확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된다.
곡성군은 심청한옥마을에서 진행되고 있는 '워크빌리지 in 곡성 워케이션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심청한옥마을의 미활용 시설을 개선하고 리모델링해 업무 공간을 확충하고 특색에 맞는 관광 및 체험 프로그램도 지원할 예정이다.
◇농업인재활센터 '필라테스' 운영
곡성군은 농업인재활센터를 지역민을 위한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 공간으로 활용한다고 22일 밝혔다.
농업인재활센터 1층은 전문 재활의사와 물리치료사들이 상주하고 15종의 장비를 활용해 고령 농업인들의 고질적인 근·골격계 질환을 진료·관리한다.
2층 건강증진센터는 25일부터 오는 12월 8일까지 주민들을 위한 필라테스가 운영된다. 운동교실 참가자들은 체성분 검사를 통해 운동 전·후 근력과 체중 상태도 점검할 수 있다.
◇곡성군,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확대
곡성군은 관광객들의 안심 먹거리를 위해 식당, 카페 등을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음식점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과 시설상태를 평가하는 제도로 '별 3개-매우 우수', '별 2개-우수', 별 1개-좋음'으로 표시된다.
곡성지역은 '매우 우수' 24개소, '우수' 4개소, '좋음' 1개소가 지정됐다.
곡성군은 위생등급을 받은 음식점을 늘리기 위해 각 업소의 특성에 맞는 컨설팅을 제공하고 영업주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평가에 필요한 서류와 위생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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