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 핑클 표절설에 “전혀 무관”[공식]

김지우 기자 2023. 8. 2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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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뮤직이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의 표절 논란을 일축했다.

22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세븐’은 5명의 해외 작곡가가 협업해 만든 곡으로, 일각에서 주장하는 24년 전 국내 앨범에 수록된 곡과는 전혀 무관한 창작물”이라며 “표절을 판단하는 기준인 실질적 유사성, 의거성 등 어느 기준에도 부합하지 않는 일방의 주장일 뿐”이라고 단언했다.

앞서 정국의 솔로곡 ‘세븐’은 그룹 핑클의 ‘가면의 시간’ 주요 부분을 그대로 차용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한 매체는 ‘가면의 시간’ 작곡가가 하이브 주요 프로듀서에게 소명 자료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정국 측은 “저작권 침해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지난달 발매한 정국의 솔로곡 ‘세븐’은 빌보드 차트 ‘글로벌200’ ‘글로벌(미국 제외)’ 등에서 1위에 오르는 저력을 발휘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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