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 "첫 솔로곡 '게리롱 푸리롱', 안티팬들이 저를 놀리는 신조어였다" (컬투쇼)

이연실 2023. 8. 2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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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유민상, 이지현, 스테이씨가 출연했다.

22일(화)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이지현,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가 '특선 라이브' 코너에서 새 앨범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지현의 '게리롱 푸리롱' 라이브 후 스테이씨 시은이 "너무 신나고 라이브 너무 잘하신다"라고 칭찬했고, 김태균도 "약간 중독성 있는 노래다"라고 감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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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유민상, 이지현, 스테이씨가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2일(화)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이지현,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가 '특선 라이브' 코너에서 새 앨범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스테이씨의 단체 인사를 보며 이지현이 "너무 외롭다. 저도 옛날에 같이 나와서 '안녕하세요, 서클입니다', '안녕하세요, 쥬얼립니다' 했는데 이렇게 있으니까 너무 외롭다"라고 말하자 DJ 김태균이 "그래도 혼자 돈을 다 벌 수 있지 않냐"라고 응수해 웃음이 터졌다.

이어 김태균이 "이지현 씨가 20년 정도 스테이씨보다 선배다"라고 말하자 이지현이 "그러지 마라. 나이 나온다. 다 계산한다"라고 말해 또 웃음을 자아냈다.

"그동안 아이들 키우느라 너무 바빴다. 첫째가 11살이다. 육아에 완전히 매진해서 아이들만 보고 살았던 것 같다"라는 이지현에게 김태균이 "그런데 갑자기 어떤 바람이 분 거냐? 이제 엄마 나가서 돈 벌어오라 그러냐?"라고 묻자 이지현이 "사실 돈도 벌어야 되고 아이들한테 멋진 엄마가 되고 싶었다. 아이들이 엄마를 검색했을 때 좋은 게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김태균이 "이지현 씨가 18년 만에 인생 첫 솔로곡을 발표하셨다"라고 말하자 이지현은 신곡 '게리롱 푸리롱'에 대해 "'게리롱 푸리롱'은 사실 옛날에 안티팬들이 저를 놀리는 신조어였다. 스파이스걸스의 '2 Become 1' 노래를 제가 예쁜 척하면서 불렀는데 그 모습이 별로 안 좋았는지 그렇게 부르셨다. 그때는 '게리롱 푸리롱'이 금기어였다. 제가 너무 상처를 받고 싫어해서. 그런데 시간이 지나 떨어져서 보니까 그것도 관심이었고 재미있겠다 생각이 들어서 노래 제목으로까지 가게 되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지현은 "작사에도 직접 참여했다"라며 "저의 마음이 진솔하게 담긴 노래다. 진심이다. 이런 말을 하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지현의 '게리롱 푸리롱' 라이브 후 스테이씨 시은이 "너무 신나고 라이브 너무 잘하신다"라고 칭찬했고, 김태균도 "약간 중독성 있는 노래다"라고 감상을 전했다.

이후 "쥬얼리 멤버들이 응원 많이 해주셨냐?"라는 한 청취자의 질문에 이지현은 "응원 많이 해줬다. 처음에 제가 노래 제목이 '게리롱 푸리롱'이라고 했더니 정아 언니가 몇 분 동안 웃더라. 어떻게 그걸 제목으로 할 수 있었냐며. 인영이는 인영이 스타일대로 쿨하게 '언니, 즐겨' 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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