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멜버른 29만원에 갔다고? 기차는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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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여행 플랫폼 아고다의 항공료 빅데이터 분석 결과, 인천-멜버른 29만원이라는 놀라운 추출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아고다는 플랫폼 데이터 조사에서 나타난 한국발 최저가 비행 노선은 ▷국내선: 김포~제주 약 1만7000원 ▷대륙내 노선: 인천~필리핀 클락 앙헬레스-마발캇 약 5만7000원 ▷국제선: 인천~멜버른 약29만원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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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디지털 여행 플랫폼 아고다의 항공료 빅데이터 분석 결과, 인천-멜버른 29만원이라는 놀라운 추출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일부 나라에선 국내선 1만원대 가격도 색출됐고, 김포에서 제주 가는 최저가도 2만원 미만이 있었음이 뒤늦게 밝혀졌다.
아고다는 22일 한국의 알뜰 여행객이 올해 8월 초 아고다에서 예약한, 이같은 내용의 최저가 노선을 공개했다.
아고다 공개한 것은 비록 이미 지난 일이기는 하지만, 성수기가 끝난 상황이라 어쩌면 이 보다 더 가성비 높은 항공티켓이 네티즌 수사대의 가열찬 추격 끝에 색출될 수도 있다.
이번 데이터는 8월1일부터 14일 사이에 아고다 플랫폼에서 예약된 올해 9월과 10월 출발 편도 항공료(세금 및 수수료 포함)를 기준으로 하며 아태지역 10개 국가, 즉 호주와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한국, 태국, 대만, 베트남이 그 대상이다.
아고다 플랫폼 내에서 최저가 약 1만 7000원부터 시작하는 수천 개 노선이 검색 가능했고, 아태지역 10개 시장별 최저가 국내선 항공권 중 한국의 국내선 최저가 항공권은 4위를 기록했다. 태국과 필리핀, 각 국가별 국내선은 약 1만원선으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아시아 지역 내에서의 최저가 항공권은 한국발 필리핀 앙헬레스-마발캇행 노선이 약 5만 7000원으로 7위에 올랐다. 이는 동남아시아 지역 내 최저가 노선인 쿠알라룸푸르발 싱가포르행 노선의 3.5배였다.
한국발 최저가 아태지역 내 국제선은 멜버른행으로 약 29만원에 예약이 가능했다. 델리발 두바이행 항공 노선은 12만원 가량으로 가장 저렴한 국제선에 해당했다.
이준환 아고다 한국지사 대표는 “아고다에서 특가 항공권 상품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 여행객은 항공편, 노선, 시간에 대해 유연할 준비만 되어있다면 이러한 최저가 특가 상품을 찾는 기쁨을 누릴 수 있다. 항공료는 수요에 따라 유동적이지만, 아고다는 고객이 국내선과 국제선 등 가고 싶은 곳 어디든 최저가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항공료는 유동적이기 때문에 변동이 심하고 최저가 노선은 자주 바뀌지만, 아고다에서는 언제나 매력적인 금액의 13만여개 노선이 예약 가능하다”고 말했다.
아고다는 플랫폼 데이터 조사에서 나타난 한국발 최저가 비행 노선은 ▷국내선: 김포~제주 약 1만7000원 ▷대륙내 노선: 인천~필리핀 클락 앙헬레스-마발캇 약 5만7000원 ▷국제선: 인천~멜버른 약29만원 이었다.
호주 빅토리아 주의 동남쪽 해안선에 자리한 수도 멜버른은 예술, 스포츠 행사, 커피 문화, 활기찬 밤 등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멜버른은 서울에서 약 11시간내에 도착할 수 있으며 아고다에서 최근 예약된 편도 항공권은 단돈 29만원 선이었다.
한편 아고다를 통해 예약이 가능한 항공노선은 13만여개에 달한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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