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멜버른 29만원에 갔다고? 기차는 아니잖아

2023. 8. 2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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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여행 플랫폼 아고다의 항공료 빅데이터 분석 결과, 인천-멜버른 29만원이라는 놀라운 추출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아고다는 플랫폼 데이터 조사에서 나타난 한국발 최저가 비행 노선은 ▷국내선: 김포~제주 약 1만7000원 ▷대륙내 노선: 인천~필리핀 클락 앙헬레스-마발캇 약 5만7000원 ▷국제선: 인천~멜버른 약29만원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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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다 최저가 분석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디지털 여행 플랫폼 아고다의 항공료 빅데이터 분석 결과, 인천-멜버른 29만원이라는 놀라운 추출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멜버른 단데농 퍼핑빌리 [함영훈 기자]
멜버른 근교 그레이트 오션로드 12사도 바위. 흔히 보는 사진앵글의 반대반향서 촬영 [함영훈 기자]

일부 나라에선 국내선 1만원대 가격도 색출됐고, 김포에서 제주 가는 최저가도 2만원 미만이 있었음이 뒤늦게 밝혀졌다.

아고다는 22일 한국의 알뜰 여행객이 올해 8월 초 아고다에서 예약한, 이같은 내용의 최저가 노선을 공개했다.

아고다 공개한 것은 비록 이미 지난 일이기는 하지만, 성수기가 끝난 상황이라 어쩌면 이 보다 더 가성비 높은 항공티켓이 네티즌 수사대의 가열찬 추격 끝에 색출될 수도 있다.

이번 데이터는 8월1일부터 14일 사이에 아고다 플랫폼에서 예약된 올해 9월과 10월 출발 편도 항공료(세금 및 수수료 포함)를 기준으로 하며 아태지역 10개 국가, 즉 호주와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한국, 태국, 대만, 베트남이 그 대상이다.

아고다 플랫폼 내에서 최저가 약 1만 7000원부터 시작하는 수천 개 노선이 검색 가능했고, 아태지역 10개 시장별 최저가 국내선 항공권 중 한국의 국내선 최저가 항공권은 4위를 기록했다. 태국과 필리핀, 각 국가별 국내선은 약 1만원선으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필리핀 앙헬레스-마발캇 공항에 내리면 바로 클락관광특구이다. 골프 등 청정생태외에 이같은 유적도 있다.

아시아 지역 내에서의 최저가 항공권은 한국발 필리핀 앙헬레스-마발캇행 노선이 약 5만 7000원으로 7위에 올랐다. 이는 동남아시아 지역 내 최저가 노선인 쿠알라룸푸르발 싱가포르행 노선의 3.5배였다.

한국발 최저가 아태지역 내 국제선은 멜버른행으로 약 29만원에 예약이 가능했다. 델리발 두바이행 항공 노선은 12만원 가량으로 가장 저렴한 국제선에 해당했다.

이준환 아고다 한국지사 대표는 “아고다에서 특가 항공권 상품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 여행객은 항공편, 노선, 시간에 대해 유연할 준비만 되어있다면 이러한 최저가 특가 상품을 찾는 기쁨을 누릴 수 있다. 항공료는 수요에 따라 유동적이지만, 아고다는 고객이 국내선과 국제선 등 가고 싶은 곳 어디든 최저가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항공료는 유동적이기 때문에 변동이 심하고 최저가 노선은 자주 바뀌지만, 아고다에서는 언제나 매력적인 금액의 13만여개 노선이 예약 가능하다”고 말했다.

제주 [아고다 제공]

아고다는 플랫폼 데이터 조사에서 나타난 한국발 최저가 비행 노선은 ▷국내선: 김포~제주 약 1만7000원 ▷대륙내 노선: 인천~필리핀 클락 앙헬레스-마발캇 약 5만7000원 ▷국제선: 인천~멜버른 약29만원 이었다.

호주 빅토리아 주의 동남쪽 해안선에 자리한 수도 멜버른은 예술, 스포츠 행사, 커피 문화, 활기찬 밤 등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멜버른은 서울에서 약 11시간내에 도착할 수 있으며 아고다에서 최근 예약된 편도 항공권은 단돈 29만원 선이었다.

한편 아고다를 통해 예약이 가능한 항공노선은 13만여개에 달한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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