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쌍천만' 배우도 쓴맛…안 풀리는 한국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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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성수기 극장가에서 한국 영화계가 저조한 성적표를 받아들었습니다.
2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7∼8월 개봉한 한국 영화 대작 4편의 누적 관객 수는 20일 기준 912만명에 그쳤습니다.
이 추세라면 작년 여름 충무로 대작 4편들의 총관객 수 1천521만명에 크게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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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여름 성수기 극장가에서 한국 영화계가 저조한 성적표를 받아들었습니다.
2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7∼8월 개봉한 한국 영화 대작 4편의 누적 관객 수는 20일 기준 912만명에 그쳤습니다.
이 추세라면 작년 여름 충무로 대작 4편들의 총관객 수 1천521만명에 크게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개봉작 중 '더문'(도경수·설경구 주연)과 '비공식작전'(하정우·주지훈 주연)은 이른바 '쌍천만' 배우들이 출연했지만 모두 손익분기점에 크게 미치지 못했습니다.
올해 6월 코로나19로 인한 방역 지침이 대거 완화되고 맞은 첫대목임에도 흥행 성적이 시원치 않은 건데요,
코로나는 풀렸지만, 풀리지 않는 한국 영화. 그 이유를 들여다봤습니다.
기획·구성: 고현실·황정현
촬영: 송원선
연출: 류재갑
편집: 김은진
영상: 연합뉴스TV ·유튜브 성시경의 먹을텐데·쇼박스 SHOWBOX 영화 '비공식작전'·'비상선언'·CJ ENM Movie 영화 '외+계인 1부'·'더 문'·'명량'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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