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사선문화제 제전위 '소총·사선문화상' 8개 부문 수상자 선정

김종효 기자 2023. 8. 2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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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대표적 향토문화축제인 임실사선문화제의 제전위원회가 '2023년도 제32회 소충·사선문화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제전위원회는 소충·사선문화상공적심사위원회를 열어 대상과 특별상을 비롯해 언론부문, 문화예술부문, 모범공직부문, 의약부문, 농업부문, 향토봉사부문 등 8개 부문 수상자를 선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상은 제전위원회가 전국을 대상으로 추천을 받아 사회에 봉헌한 이들의 공적을 가려 수상자로 선정한 뒤 임실사선문화제를 통해 시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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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위 왼쪽부터 ▲대상 한국사회보험연구소 방극윤 이사장 ▲특별상 한국신지식인협회 김종백 중앙회장과 정석케미칼 김용현 대표이사 ▲언론부문 전북도민일보 임환 사장 ▲문화예술부문 전라북도 문인협회 김영 회장 ▲사진 아래 왼쪽부터 ▲모범공직부문 충남 부여군 박정현 군수 ▲의약부문, 전북대 박성광 명예교수 ▲농업부문 충림과수묘목영농조합법인 임현규 대표이사 ▲향토봉사부문 전라북도여성단체협의회 온정이 회장.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의 대표적 향토문화축제인 임실사선문화제의 제전위원회가 '2023년도 제32회 소충·사선문화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제전위원회는 소충·사선문화상공적심사위원회를 열어 대상과 특별상을 비롯해 언론부문, 문화예술부문, 모범공직부문, 의약부문, 농업부문, 향토봉사부문 등 8개 부문 수상자를 선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상은 제전위원회가 전국을 대상으로 추천을 받아 사회에 봉헌한 이들의 공적을 가려 수상자로 선정한 뒤 임실사선문화제를 통해 시상해 오고 있다.

대상은 현 사단법인 한국사회보험연구소 방극윤 이사장이 받게 됐다. 그는 전세계 한류 K컬쳐 확산의 중심에 있는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방시혁 대표의 부친으로 방 대표를 낳고 기른 공로가 인정됐다.

특별상 수상자 2명이다. 먼저 한국신지식인협회 김종백 중앙회장은 신지식인의 위상을 높이고 농어촌 등 소외계층과 저소득층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어 정석케미칼을 운영 중인 김용현 대표이사는 사회적 취약계층인 탈북민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후원과 약자의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공로에 따라 수상자로 선정됐다.

언론부문 수상자인 전북도민일보 임환 사장은 전북 도내 언론문화 발전과 사회 번영에 앞장서온 공로다.

문화예술부문 수상자는 전라북도 문인협회 김영 회장으로 그는 회원들의 문학적 역량을 높이고 원활한 문학활동 지원에 힘써왔다.

모범공직부문 수상자는 충남 부여군 박정현 군수로 행복한 동행 따뜻한 부여를 만들고 청정백제 부여를 물려주기 위해 노력이 남달랐음을 인정받았다.

의약부문 수상자인 전북대 박성광 명예교수는 장기기증운동을 주도하고 의료봉사 활동을 통해 생면존중과 이웃사랑 정신을 펼쳐온 공로가 인정됐다.

농업부문 수상자 충림과수묘목영농조합법인 임현규 대표이사는 과수농가의 소득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종묘육성에 헌신한 공로다.

향토봉사부문 수상자인 전라북도 여성단체협의회 온정이 회장은 불합리한 차별을 개선하고 실질적인 양성평등으로 동반성장을 주도해 온 노력이 높게 평가됐다.

이들에 대한 시상은 오는 31일 개막하는 ‘2023년 나라사랑·고향사랑 사선문화제’의 폐막일인 9일3일 오후 국민관광지 임실사선대광장 특설무대에서 있을 예정이다.

제전위원회 양영두 위원장은 “세계적으로 경제가 어렵고 힘든 가운데 향토문화 축제 행사를 정성껏 준비했다”면서 “한류문화가 세계를 압도하 듯 새롭게 도약하는 사선문화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올해 ‘사선문화제’에서는 신위제와 제37회 사선녀선발전국대회, 제1회 전국학생국악경연대회(교육부장관상), 국악대공연 전국농악경연대회(국회의장상), 신선전국장기대회, 소충·사선문화상 시상식, 향토음식경연, SBS·JTV방송사 축하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 상설행사로 문인협회 시화전과 농특산품 홍보 판매전시, 향토먹거리, 풍물시장이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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