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행복청장에 김형렬 기계설비공제조합 이사장 내정…국토부 관료 출신

김동규 기자 2023. 8. 2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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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행복청장)에 김형렬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이사장이 지명됐다.

22일 윤석열 대통령은 행복청장에 김 이사장을 지명했다.

지난달 발생한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에 대한 책임을 물어 이상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을 경질하고 새 청장을 지명한 것이다.

이후 한국주택협회 상근부회장으로 재직하다가 작년 11월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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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렬 신임 행복청장 내정자.(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누리집 갈무리)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신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행복청장)에 김형렬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이사장이 지명됐다.

22일 윤석열 대통령은 행복청장에 김 이사장을 지명했다. 지난달 발생한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에 대한 책임을 물어 이상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을 경질하고 새 청장을 지명한 것이다.

김 내정자는 국토교통부의 요직을 두루 거친 정통 관료 출신이다.

김 내정자는 연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이후 1985년 기술고등고시 21회를 통해 공직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국토교통부에서는 대변인, 건설정책국장, 새만금개발청 차장 등을 지냈다.

이후 한국주택협회 상근부회장으로 재직하다가 작년 11월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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