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는 나보다 큰데 얼굴 그대로" 강혜정 전한 13세 딸 하루 근황 #배구 선수 #스키즈 (종합)

최이정 2023. 8. 2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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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작가로 변신한 강혜정이 모두가 궁금해하는 딸 하루의 근황을 공개했다.

강혜정은 22일 오후 SBS 파워 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 하루의 근황을 언급했다.

강혜정은 13세 하루가 키는 자신보다 크지만 얼굴은 그대로라서 알아보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고 전했다.

강혜정은 21일 열린 출간 기념 간담회에서 처음으로 에세이를 쓴 것에 대해 "처음엔 일기처럼 썼다가 하나씩 쌓이면서 책 한 권이 됐다. 제 안에 있는 말풍선을 엮은 작품"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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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에세이 작가로 변신한 강혜정이 모두가 궁금해하는 딸 하루의 근황을 공개했다.

강혜정은 22일 오후 SBS 파워 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 하루의 근황을 언급했다.

강혜정은 13세 하루가 키는 자신보다 크지만 얼굴은 그대로라서 알아보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고 전했다.

또한 최근 배구에 빠져 있다며 "배구 선수가 될까봐 살짝 겁이 난다"라고 말했다. 스파이크를 실제로 보면 무섭다고.

또한 강혜정은 스트레이 키즈, 뉴진스, 아이브, 세븐틴 등을 좋아한다며 최애 아이돌은 스트레이 키즈라고 밝혔다. 하루와 함께 좋아한다고.

그는 하루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좋아하는 것, 관심사를 공유한다며 "하루와 같이 콘서트를 같이 가고, 각자 좋아하는 멤버를 웅원한다. 응원봉도 산다"라고 전했다. 노력하는 딸맘 강혜정의 모습이 흐뭇함을 자아냈다.

한편 강혜정의 첫 에세이 '반은 미치고 반은 행복했으면'은 강혜정이 대중에게 알려진 배우가 아닌 한 명의 개인 '사람 강혜정'으로서 간직해온 내밀한 속마음을 솔직하게 풀어낸 에세이다. 강혜정이 2018년 종영한 드라마 '저글러스' 이후 햇수로 6년 만에 직접 공개한 공식적인 행보이자 동시에 생애 처음으로 집필한 에세이다. 

강혜정은 21일 열린 출간 기념 간담회에서 처음으로 에세이를 쓴 것에 대해 "처음엔 일기처럼 썼다가 하나씩 쌓이면서 책 한 권이 됐다. 제 안에 있는 말풍선을 엮은 작품"이라고 밝혔다. 그는 "머릿속에 떠돌아다니는 글이라 특별한 의도나 강요하고 싶은 부분이 없다"라면서도 "다만 '나만 외톨이가 아니구나', '나를 위로해주는 책이구나'라고 느끼는 독자가 한 명이라도 있다면 행복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강혜정의 남편이자 그룹 에픽하이 멤버인 타블로는 SNS를 통해 강혜정의 출간 소식을 공유하며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한편 강혜정은 추후 활동 계획에 대해 "좋은 작품을 만나고 기회가 닿는다면 작품 활동을 안 할 생각이 전혀 없다. 하고 싶은 걸 하고 싶어서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특별하게 만나고 싶은 작품은 없지만, 내가 뭔가 꽂히고 해내고 싶다는 자극을 주는 작품을 만난다면 과감히 뛰어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nyc@osen.co.kr

[사진] SNS, 방송 캡처,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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