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무심천 하상도로 통제 수위 기준 강화

안영록 2023. 8. 22. 16: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청주시가 태풍과 국지성 호우 대비 무심천 하상도로 통제 수위 기준을 강화한다.

현재 무심천 세월교 통제 수위 기준은 0.5m, 하상도로 및 주차장은 0.7m다.

청주시는 21일 임시청사에서 이상률 기획행정실장 주재로 무심천 하상도로 통제 관련 대책 마련을 위한 회의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의 통제기준을 논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0.7m→0.5m로 낮추고 기상특보 시 주차장 사전 통제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가 태풍과 국지성 호우 대비 무심천 하상도로 통제 수위 기준을 강화한다.

현재 무심천 세월교 통제 수위 기준은 0.5m, 하상도로 및 주차장은 0.7m다.

시는 이 기준이 갑작스러운 폭우로 수위가 상승하면 대처에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 하상도로 통제 수위 기준을 0.7m에서 0.5m로 조정키로 했다.

21일 청주시청 임시청사에서 열린 무심천 하상도로 통제 관련 대책 회의 모습. [사진=청주시]

장마나 태풍 등 기상특보가 내려질 시 하상주차장은 하루 전 사전 통제한다. 무심천 세월교는 현행대로 유지한다.

소나기 등 국지성 비구름이 감지되면 즉시 통제 인력을 현장에 배치해 갑작스러운 수위 상승에 대비한다.

무심천 하상주차장에는 수동식 차단시설도 설치된다.

청주시는 21일 임시청사에서 이상률 기획행정실장 주재로 무심천 하상도로 통제 관련 대책 마련을 위한 회의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의 통제기준을 논의했다.

권혁창 자연재해대비팀장은 “하상도로 등 침수에 대한 사전대비 및 통제기준을 강화해 신속한 대응할 것”이라며 “사전 차단에 따른 교통 불편이 발생할 수 있으나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하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