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씨, 홍진경→주우재 '언밸런스' 지원사격…'홍김동전' 깜짝 등장 [단독]

[OSEN=민경훈 기자]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걸그룹 스테이씨(STAYC-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의 세 번째 미니앨범 '틴프레시(TEENFRESH)' 쇼케이스가 진행됐다.타이틀곡 ‘버블(Bubble)’은 경쾌한 신스 베이스 사운드와 한번 들으면 잊히지 않는 중독적인 훅이 포인트인 곡으로, 나를 괴롭히는 남의 시선과 말들을 금방 사라질 거품에 빗대어 스테이씨만의 유쾌하고 긍정적인 메시지로 풀어냈다.스테이씨가 스테이지 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08.16 /rumi@osen.co.kr

[OSEN=장우영 기자] 그룹 스테이씨가 ‘홍김동전’ 언밸런스를 응원하기 위해 깜짝 등장한다.

22일 OSEN 취재 결과, 스테이씨는 KBS2 예능 ‘홍김동전’의 프로젝트 그룹 언밸런스를 응원하기 위해 나선다. 멤버 시은, 세은, 윤이 ‘홍김동전’에 깜짝 등장, 언밸런스 멤버들과 만남을 가지며 그들의 음원 프로젝트를 응원한다.

스테이씨와 ‘홍김동전’은 ‘라도’라는 연결고리로 이어져있다. ‘홍김동전’의 ‘갓생살기’ 편에 출연한 바 있는 라도는 당시 멤버들로부터 음원 요청을 받았다. 처음에는 거절했던 라도는 멤버들의 에너지에 반했고, 음원 프로젝트를 수락하면서 ‘언밸런스’를 탄생시켰다.

라도는 지난 10일 방송된 ‘홍김동전’에서 언밸런스의 노래 ‘NEVER’를 최초로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김숙은 “무덥고 습한데 시원한 팥빙수를 하나 먹은 느낌이다”, 조세호는 “응원곡이 될 거 같은 느낌이다”라고 말하며 흥분했다. 라도는 “라틴힙합 댄스고 요즘 핫한 저지클럽 비트”라며 “우리가 해외 진출을 하려면 전 세계인이 함께 놀 수 있는 음악으로 가야 한다”고 큰 포부를 드러냈다.

파트 분배 등을 마친 가운데 오는 24일 방송에서는 본격적인 녹음 과정 등이 그려질 예정이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가비가 속한 라치카가 안무를 맡았고, 박진영이 구원 투수로 등판해 조언을 하는 모습도 그려졌다.

스테이씨도 나서 언밸런스 멤버들에게 응원을 전할 전망으로, 언밸런스가 이들의 응원을 받아 어떤 퍼포먼스와 무대를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KBS2 ‘홍김동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