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 한국정보관리학회·KISTI와 공동학술대회 개최

SW인력양성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사업' 일환

동덕여대가 한국정보관리학회·KISTI와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사진=동덕여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효경 인턴 기자 = 동덕여자대학교가 지난 18일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사업' SW분야 인력 양성의 일환으로 하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SW인력양성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사업'은 교육부·중소벤처기업부의 부처 협업형 사업으로, 벤처기업 주도 SW·콘텐츠 분야 인력 양성 교육 과정을 통해 기업 현장에 투입 가능한 인재를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동덕여대는 'AI·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과정'으로 사업에 선정돼 SW 개발 분야에 관심 있는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학기에는 SW관련 전공(컴퓨터학전공, 데이터사이언스전공, HCI사이언스전공) 23명과 비SW관련 전공(정보통계학전공, 문헌정보학전공) 21명이 사업에 참여했다.

한국정보관리학회·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공동으로 진행한 학술대회는 스타트업 현장 맞춤형 인재양성을 목표로 삼고, 비SW관련 전공 학생의 2학기 교과과정 이수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SW비전공자를 위한 튜토리얼 ▲KISTI와 함께하는 멘토링 세션 ▲SW비전공자를 위한 학술대회 세션 ▲SW전공자를 위한 'AI/빅데이터를 위한 고성능컴퓨팅(HPC) 워크숍'세션으로 진행됐다.

한혁 동덕여대 교수는 "중소기업벤처부가 지원하는 이번 학술대회에 AI·빅데이터 관련 산업계 트렌드, 연구 동향 등이 소개돼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사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시간이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gg33@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