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더 이상은 보지 말자’ 토트넘 ‘최악의 먹튀’, 복수의 프랑스 구단이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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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역사상 최악의 영입이라 평가받는 탕기 은돔벨레가 몇몇 프랑스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스퍼스웹'은 22일(현지시간) 토트넘 소식에 정통한 리알 토마스 기자의 SNS 게시물을 인용해 "여러 프랑스 구단들이 뒤늦게 은돔벨레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019년 여름 토트넘은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인 6200만 유로(한화 약 904억 원)를 들여 은돔벨레를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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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 역사상 최악의 영입이라 평가받는 탕기 은돔벨레가 몇몇 프랑스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스퍼스웹’은 22일(현지시간) 토트넘 소식에 정통한 리알 토마스 기자의 SNS 게시물을 인용해 “여러 프랑스 구단들이 뒤늦게 은돔벨레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019년 여름 토트넘은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인 6200만 유로(한화 약 904억 원)를 들여 은돔벨레를 영입했다. 그는 여러 빅 클럽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프랑스 출신 미드필더였다. 토트넘은 은돔벨레가 핵심 미드필더로 등극하길 기대했다.
기대와 달리 은돔벨레는 토트넘에 전혀 녹아들지 못했다. 테크닉과 창의성은 뛰어났으나 부족한 활동량과 체력 문제로 인해 잉글랜드 무대에서 고전했다. 불성실한 모습으로 태도적인 면에서도 문제를 드러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눈 밖에 난 은돔벨레는 지난 시즌 나폴리로 임대됐지만 완전 이적에 실패한 후 토트넘으로 복귀했다.
토트넘은 콘테 감독이 떠나고 엔제 포스테코글루 신임 감독으로 부임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은돔벨레를 기용할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아니었다. 영국 ‘더 선’에 의하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은돔벨레에게 강한 인상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은돔벨레는 브렌트포드전과 맨유전에서 모두 명단에 제외됐다. 토트넘은 이미 그를 방출 명단에 포함했다.
은돔벨레가 매각 대상이 되자 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와 페네르바체가 관심을 보였지만 그는 터키 이적을 거절했다. 이후 은돔벨레의 고국인 프랑스 구단들이 그를 주목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스타드 렌 FC다. 스타드 렌의 감독은 과거 리옹 시절 은돔벨레의 스승이었던 브루노 제네시오다. ‘스퍼스웹’에 의하면 제네시오는 은돔벨레와의 재회를 원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문제는 ‘돈’이다. 토마스에 의하면 몇몇 프랑스 구단들이 은돔벨레를 원하지만 재정적인 문제가 포함돼 있다. ‘스퍼스웹’ 역시 프랑스 구단들의 재정 상태가 좋지 않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이들이 이적료를 감당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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