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 마약 논란' 김예원 전 녹색당 대표, 대마 상습흡연 혐의 기소

최경진 2023. 8. 22. 16: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치인 마약 논란'으로 도마에 올랐던 김예원 전 녹색당 대표가 대마 상습 흡연 및 소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김창수 부장검사)는 2021년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대마를 상습 흡연하고 소지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김 전 대표를 22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김예원 전 녹색당 대표 [연합뉴스 자료사진]

‘정치인 마약 논란’으로 도마에 올랐던 김예원 전 녹색당 대표가 대마 상습 흡연 및 소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김창수 부장검사)는 2021년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대마를 상습 흡연하고 소지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김 전 대표를 22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5월 사건을 경찰에서 넘겨받은 뒤 김 전 대표가 대마를 단순히 소지·흡연했을 뿐 아니라 지인인 60대 남성 A씨에게서 받은 훔친 대마를 상습적으로 피웠다는 사실을 추가로 밝혀냈다.

검찰은 A씨도 마약류관리법 위반·절도 혐의로 함께 불구속 기소했다.

앞서 김 전 대표는 2019년 청년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 2021년 녹색당 당무위원장을 지내고 같은 해 7월 당 공동대표에 당선됐다.

대마 흡연과 관련한 경찰 조사가 시작되자 지난 2월 사퇴했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