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인권위, 대구 이슬람 사원 관련 공식 서한 발송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 이슬람 사원 건립을 둘러싼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유엔 인권위원회가 외교부에 관련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공식 서한을 보낸 거로 확인됐습니다.
유엔인권위는 이번 갈등 상황을 종교 자유와 관련한 인권 침해로 보고, 한국 정부가 어떤 조치를 했는지 오는 9월 말까지 답변해달라고 요청한 거로 파악됐습니다.
대구에서는 사원을 지으려는 이슬람교도들과 반대하는 주민이 3년째 갈등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 이슬람 사원 건립을 둘러싼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유엔 인권위원회가 외교부에 관련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공식 서한을 보낸 거로 확인됐습니다.
대구 북구청은 외교부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서한을 전달받아 번역을 요청한 뒤 답변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엔인권위는 이번 갈등 상황을 종교 자유와 관련한 인권 침해로 보고, 한국 정부가 어떤 조치를 했는지 오는 9월 말까지 답변해달라고 요청한 거로 파악됐습니다.
대구에서는 사원을 지으려는 이슬람교도들과 반대하는 주민이 3년째 갈등을 벌이고 있습니다.
대구 대현동에 짓고 있는 이슬람 사원은 현재 공정률 80% 정도로, 올해 하반기쯤 완공될 전망입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킬러문항' 팔아 5년간 5억...교사 297명 학원 돈 받았다
- 밀크셰이크 마시고 3명 사망...'공포의 가게' 뒤늦게 밝혀진 원인 [지금이뉴스]
- 신림동 살인 피해자 질식사 추정...'살인·살인예고' 기사 열람
- 서울 지하철 '무제한 이용권' 나온다...외국인 관광객 겨냥
- '팁 문화' 등장에 누리꾼들 "식품위생법 위반"…관련 법 살펴보니
- "돈 때문에 수학여행 못 가"…비용 대신 내준 학부모가 전한 '솔직 심정'
- 이재명, 선고 다음 날 정권 규탄집회...한동훈 "최악의 양형 가중 사유"
- "피해자 탄원서도 소용 없다" 양형요소마저 뛰어넘는 김호중의 만행 [Y녹취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