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2023 Global Friends Night 행사 개최

14개국 주한대사·영사 등 43개국 300여명 참가

[서울=뉴시스]이주영 인턴 기자 = 서울시립대 국제도시과학대학원이 국내외 동문과 유관 협력기관, 각국 대사들이 참여하는 2023 Global Friends Night 네트워크 행사를 지난 21일 100주년 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고 22일 전했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주한 알제리 대사 포함 조지아, 르완다 등 20여명의 대사관 관계자와 서울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수자원공사, 씨티넷 등 협력기관 관계자를 포함해 300여명이 참석했다고 한다.

행사 1부는 서울시립대 원용걸 총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이신 국제도시과학대학원장의 10주년 기념사, 지원기관 및 협력기관에 대한 감사패 수여로 이어졌다. 저녁 만찬에서는 43개국 300여명의 참가자들이 자유로이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2부는 국제도시과학대학원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 동문행사로 꾸려졌다. 축하공연에는 콜롬비아, 아프리카 전통 춤을 포함한 재학생 6팀이 직접 참여했다고 한다.

2012년 설립된 서울시립대 국제도시과학대학원은 국내 건설과 인프라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고 우리나라의 도시·지역 개발 노하우를 개발도상국에 전수하는 교육기관이다.

한국인을 대상으로 '글로벌건설' 및 '첨단녹색도시개발' 석사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시, 외교부, 환경부, 국토부 초청 개발도상국 공무원 석사과정을 운영 중이다. 현재 123명의 외국인 연수생이 재학 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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