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아내, 김용호 측 증인 ‘미우새’ 작가에 “저 아세요?”

박수인 2023. 8. 2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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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유튜버 김용호 측 증인 '미우새' 작가에 분노했다.

김다예는 8월 21일 개인 소셜미디어에 김용호에 대한 허위사실 명예훼손 6차 공판 내용을 공유했다.

김다예는 "피고인 김용호 측 증인으로 횡령사건 피고인 이 씨가 출석했다. 김용호는 피고인 박 씨도 증인으로 신청했다. 이제는 당당하게 김용호와 횡령사건 피고인들이 함께 하는 모습을 보니 기가 막힌다. 피해자들과 일면식도 없는 최 씨 5차 공판 불출석 6공판 불출석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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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박수홍 김다예

[뉴스엔 박수인 기자]

개그맨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유튜버 김용호 측 증인 '미우새' 작가에 분노했다.

김다예는 8월 21일 개인 소셜미디어에 김용호에 대한 허위사실 명예훼손 6차 공판 내용을 공유했다.

김다예는 "피고인 김용호 측 증인으로 횡령사건 피고인 이 씨가 출석했다. 김용호는 피고인 박 씨도 증인으로 신청했다. 이제는 당당하게 김용호와 횡령사건 피고인들이 함께 하는 모습을 보니 기가 막힌다. 피해자들과 일면식도 없는 최 씨 5차 공판 불출석 6공판 불출석했다"고 알렸다.

이어 "오늘 피고인 김용호 측은 다른 증인을 신청했다. 김용호 측 증인 SBS '미우새'(미운우리새끼) 작가 김 씨. 김 작가님 저 아세요?"라고 불쾌함을 표하며 "피고인 김용호는 피해자와 일면식도 없는 증인들을 계속 소환 신청하고 있고, 그 증인들은 계속 불출석 하고 있다. 이것은 명백히 피고인이 처벌을 늦게 받기 위해 재판을 지연시키기 위함"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다예는 "피해자 보호와 피해자의 피해회복 및 보장은 누가 해줄까? 정답은 피해자 스스로이다. 피해자가 되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피해자와 가해자 둘 중에 선택하라면 가해자 되는 것이 더욱 삶이 풍요롭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울분을 표했다.

한편 김용호는 지난 2021년 4월부터 8월까지 자신의 채널을 통해 박수홍 부부에 대한 루머를 퍼트린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김용호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고, 같은 해 10월 서울 동부지검은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강요미수, 모욕 혐의로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사진=김다예 소셜미디어)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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