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6월 금융기관 `수신' 증가폭 확대…`여신'은 감소로 전환

배상현 기자 2023. 8. 22. 16: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6월중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의 수신은 전월대비 증가폭이 확대된 반면 여신은 전월대비 감소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22일 발표한 `2023년년 6월중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6월중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 수신은 전월대비 증가폭이 확대 (+8915억원 → +1조 4억원)됐다.

6월중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 여신은 전월대비 감소로 전환(+1878억원 → -6164억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 발표
기업대출 중소기업 중심↓ 공공기관 대출상환 등 큰 폭 ↓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자금지원 한도를 1700억원 증액키로했다고 밝혔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전경. (사진=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제공). 2020.09.28. kykoo1@newsis.com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6월중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의 수신은 전월대비 증가폭이 확대된 반면 여신은 전월대비 감소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22일 발표한 `2023년년 6월중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6월중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 수신은 전월대비 증가폭이 확대 (+8915억원 → +1조 4억원)됐다.

예금은행 수신은 저축성예금의 감소 전환으로 증가폭이 축소(+9867억원→ +5737억원)됐다.

비은행예금취급기관 수신은 상호금융 등을 중심으로 증가로 전환(-952억원 → +4268억원)했다.

6월중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 여신은 전월대비 감소로 전환(+1878억원 → -6164억원)했다.

예금은행 여신은 기업대출 등을 중심으로 감소로 전환(+2133억원 →-7552억원)했다.

기업대출(+637억원 → -2661억원)은 반기말 재무비율 관리를 위한 기업의 대출 일시상환 등에 기인해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감소로 전환했다.

가계대출(+927억원 → +157억원)은 주택담보대출의 증가세는 비슷했으나 신용 및 기타대출이 감소하며 증가폭 축소됐다.

공공 및 기타자금대출(+569억원 → -5049억원)은 공공기관의 대출 상환 등의 영향으로 큰 폭 감소로 전환했다.

비은행예금취급기관 여신은 기업대출이 늘고 가계대출 감소폭이 줄면서 증가로 전환(-255억원 → +1388억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