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타임] 둘러싸고, 항의하면 즉각 경고…EPL 새 규정에 적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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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프리미어리그는 옐로카드 관리가 또 하나의 과제가 될 전망입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2023-24시즌을 앞두고 새 규정을 발표했습니다.
전반 39분에는 안토니가 옐로카드를 받자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강하게 항의했는데, 그 역시 옐로카드를 받았습니다.
새로운 규정에 프리미어리그 20개 팀이 아직 적응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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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임창만 영상기자]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는 옐로카드 관리가 또 하나의 과제가 될 전망입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2023-24시즌을 앞두고 새 규정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심판 판정과 관련된 몇 가지 방침이 바뀌었습니다.
두 명 이상의 선수가 다가가 심판 판정을 항의하면 옐로카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상대 반칙에 카드를 주라는 제스처를 취할 경우에도 경고가 주어집니다. 시간을 지연하는 행위도 포함이 됩니다. 심판 권위를 강화한 변화라고 볼 수 있습니다.
새롭게 바뀐 룰에 선수들이 아직 적응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토트넘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2라운드 경기. 전반 33분 태클 과정에서 파울을 범한 아론 완 비사카가 경기를 지연시키면서 곧바로 옐로카드를 받았습니다. 전반 39분에는 안토니가 옐로카드를 받자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강하게 항의했는데, 그 역시 옐로카드를 받았습니다.
첼시와 리버풀의 1라운드 경기에서는 파울을 당한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가 오히려 옐로카드를 받기도 했습니다. 파울을 당하자마자 상대에게 '카드를 줘야 한다'라고 심판에게 제스처를 취했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규정에 프리미어리그 20개 팀이 아직 적응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고 문제에 시달리지 않기 위해서는 도입된 룰을 빠르게 받아들이는 게 현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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