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겟' 박희곤 감독 "신혜선 너무 잘해…韓대표 큰 배우 될 것"
김선우 기자 2023. 8. 22. 16:20
'타겟' 박희곤 감독이 배우 신혜선을 극찬했다.
22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영화 '타겟(박희곤 감독)' 인터뷰가 진행됐다.
30일 개봉하는 '타겟'은 중고거래로 범죄의 표적이 된 수현의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서스펜스를 담은 스릴러.
신혜선은 주인공 수현을 맡아 러닝타임 내내 열연했다. 평범했던 인물이 중고거래로 엮인 사건으로 인해 피폐해지는 감정선을 디테일하게 그려냈다.
이에 대해 박희곤 감독은 "원픽이자 모두의 만장일치 캐스팅이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후 인터뷰에서 신혜선은 "감독님이 내 기분 좋으라고 해주신 과찬"이라고 공손함을 보였다.
하지만 박희곤 감독은 "나도 신기할 정도로 모두의 의견이 일치했다"며 "내가 배우 복이 있는거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나랑 같이 작업한 배우라 그냥 하는 말이 아니고, 이 업을 언제 그만둘지 모르겠지만, 신혜선이라는 배우가 앞으로 얼마나 엄청난 배우가 될 수 있을지를 볼 수 있다는 건 큰 행복"이라며 "나보다 더 대감독님들, 훌륭하신 감독님들 만나셔서 한국을 대표하는 대배우가 될 거 같다. 어떤 감독님을 만나더라도 나와 작업한 이상으로 해낼 것"이라고 확신했다.
또 "신혜선 배우에 대해 자세히는 몰랐었다. 작품을 보면서 연기나 분위기가 좋다 생각했던 배우"라며 "직접 만나니 천운이 닿았나 생각도 들고, 연기를 보면서 깜짝 놀랐다. 정말 훌륭한 배우고, 에티튜드도 좋다. 스태프한테 먼저 다가가고 베풀려고 하고, 본인이 불편한 걸 느껴도 담아두거나 그러지도 않고, 영화를 위해서 그렇게 행동한다. 선배나 후배를 배려하려고 하고, 대배우의 자세를 갖췄다"고 극찬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22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영화 '타겟(박희곤 감독)' 인터뷰가 진행됐다.
30일 개봉하는 '타겟'은 중고거래로 범죄의 표적이 된 수현의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서스펜스를 담은 스릴러.
신혜선은 주인공 수현을 맡아 러닝타임 내내 열연했다. 평범했던 인물이 중고거래로 엮인 사건으로 인해 피폐해지는 감정선을 디테일하게 그려냈다.
이에 대해 박희곤 감독은 "원픽이자 모두의 만장일치 캐스팅이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후 인터뷰에서 신혜선은 "감독님이 내 기분 좋으라고 해주신 과찬"이라고 공손함을 보였다.
하지만 박희곤 감독은 "나도 신기할 정도로 모두의 의견이 일치했다"며 "내가 배우 복이 있는거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나랑 같이 작업한 배우라 그냥 하는 말이 아니고, 이 업을 언제 그만둘지 모르겠지만, 신혜선이라는 배우가 앞으로 얼마나 엄청난 배우가 될 수 있을지를 볼 수 있다는 건 큰 행복"이라며 "나보다 더 대감독님들, 훌륭하신 감독님들 만나셔서 한국을 대표하는 대배우가 될 거 같다. 어떤 감독님을 만나더라도 나와 작업한 이상으로 해낼 것"이라고 확신했다.
또 "신혜선 배우에 대해 자세히는 몰랐었다. 작품을 보면서 연기나 분위기가 좋다 생각했던 배우"라며 "직접 만나니 천운이 닿았나 생각도 들고, 연기를 보면서 깜짝 놀랐다. 정말 훌륭한 배우고, 에티튜드도 좋다. 스태프한테 먼저 다가가고 베풀려고 하고, 본인이 불편한 걸 느껴도 담아두거나 그러지도 않고, 영화를 위해서 그렇게 행동한다. 선배나 후배를 배려하려고 하고, 대배우의 자세를 갖췄다"고 극찬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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