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민주당 돈봉투 의혹' 윤관석 구속 기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핵심 인물 중 한 명인 윤관석 의원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오늘(22일) 윤 의원을 정당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했습니다.
검찰은 윤 의원이 3백만 원씩 든 돈봉투 스무 개를 현역 의원들에게 살포한 혐의는 이번 공소장엔 담지 않았는데, 수수 의원 조사와 함께 수사를 이어갈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핵심 인물 중 한 명인 윤관석 의원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오늘(22일) 윤 의원을 정당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했습니다.
윤 의원은 재작년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송영길 전 대표를 당선시킬 목적으로 국회의원들에게 현금을 살포하기 위해, 경선캠프 관계자들로부터 두 차례에 걸쳐 6천만 원을 받아낸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윤 의원이 3백만 원씩 든 돈봉투 스무 개를 현역 의원들에게 살포한 혐의는 이번 공소장엔 담지 않았는데, 수수 의원 조사와 함께 수사를 이어갈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이달 초 국회 비회기 기간에 윤 의원과 이성만 의원의 구속영장을 재청구했고, 법원으로부터 윤 의원 구속영장만 발부받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선 검찰이 돈봉투 수수자로 의심하는 민주당 의원 19명의 실명을 거론해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YTN 임성호 (seongh12@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킬러문항' 팔아 5년간 5억...교사 297명 학원 돈 받았다
- 밀크셰이크 마시고 3명 사망...'공포의 가게' 뒤늦게 밝혀진 원인 [지금이뉴스]
- 신림동 살인 피해자 질식사 추정...'살인·살인예고' 기사 열람
- 서울 지하철 '무제한 이용권' 나온다...외국인 관광객 겨냥
- '팁 문화' 등장에 누리꾼들 "식품위생법 위반"…관련 법 살펴보니
- "돈 때문에 수학여행 못 가"…비용 대신 내준 학부모가 전한 '솔직 심정'
- "피해자 탄원서도 소용 없다" 양형요소마저 뛰어넘는 김호중의 만행 [Y녹취록]
- 25일 이재명 '위증교사 혐의' 선고...나머지 재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