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민 교육위원장, 베트남 의원 만나 교육·문화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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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철민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은 응웬 닥 빙(Nguyen Dac Vinh) 베트남 국회 문화교육위원장 등 4명의 베트남 국회의원을 만나 양국 간 의회 교류 및 교육·문화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국회 교육위원장실에서 이들과 만난 김 위원장은 환영사에서 "한국과 베트남은 작년 수교 30주년을 맞아 베트남 국가주석 방한 시 양국관계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되었다"면서 "앞으로 양국 의회가 활발한 교류 전통을 더욱 확고히 하고 협력 범위를 확대해 양국 간 교류·협력이 긴밀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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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 "양국 의회 교류·협력 긴밀 희망"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철민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은 응웬 닥 빙(Nguyen Dac Vinh) 베트남 국회 문화교육위원장 등 4명의 베트남 국회의원을 만나 양국 간 의회 교류 및 교육·문화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김 위원장과 베트남 의원단은 고등교육 정책 발전 방향과 관련해 △반도체 전문 인재 양성 △대학과 지역간 협력관계 구축 △외국 유학생 유치 등을 논의했다. 또한, 양국 교육위원회가 교육 분야의 협력과 교류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김 위원장은 베트남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양국 간 교역과 투자가 확대할 수 있도록 한국 금융기관의 베트남 진출을 위해 베트남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응웬 닥 빙 위원장은 “오늘 제안하신 내용을 국회 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응웬 닥 빙 위원장은 하노이 자연과학국가대학 부교수, 응에안성 당 서기장, 당중앙 서무차장, 당중앙 위원 등을 거쳐 지난 2021년 베트남 국회 문화교육위원회 위원장에 임명됐다.
김유성 (kys4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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