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벌 기회로 보면 안 돼” 백종원, 예산 맥주 축제 앞두고 바가지요금 사전 차단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백종원(57)이 '2023 예산 맥주 페스티벌'을 앞두고 바가지요금 관련해 조언했다.
또 "계속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있는 부분이 맥주축제 범위 외에도 근처 지역 또 예산 읍내에서 영업하는 모든 상인들에게 축제 기간 때만이라도 다만 얼마라도 저렴하게 판매하면 좋지 않을까 싶어 부탁하고 있다"며 "얼마나 참여하실지 모르겠지만 설득 중"이라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백종원(57)이 ‘2023 예산 맥주 페스티벌’을 앞두고 바가지요금 관련해 조언했다.
21일 백종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우리 목적은 페스티벌을 통해 수익을 올리는 게 아니라 지역과 축제를 홍보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축제라는 건 지역의 기회는 맞지만 그 기회라는 건 외지인이 우리를 바라보는 시선을 바꿔줄 수 있는 기회, 우리 지역을 한 번이라도 더 방문하고 싶어지게 하는 기회”라면서 “축제 동안 돈을 벌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예산군과 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외식전문기업 더본코리아가 개최하는 ‘2023 예산 맥주페스티벌’은 9월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선보이는 지역 맥주는 예산사과 애플리어, 제주감귤 오름, 상주꿀배 버블, 영동포도 버블 등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맥주 6종이다. 수제맥주와 무알콜 맥주도 함께 판매한다.
예산군이 공개한 메뉴 가격표를 보면 캔맥주는 1캔 4000원, 4캔 1만2000원, 1박스에 7만원이다. 생맥주는 1잔에 4000원, 페트병 1개에 1만원이다.
맥주 안주로는 특수 제작한 화덕 8구에 18시간 구워낸 통돼지바베큐(200g 1만2000원), 5시간 직화로 구워낸 삼겹살바베큐(200g 1만2000원), 닭다리살바베큐(200g 1만2000원), 닭바베큐(한마리 1만7000원) 등이다.
특히, 돼지바베큐는 ‘아사도’ 방식으로 조리되는데 백 대표가 이번 축제를 위해 바비큐 기계를 특별 제작하고 5개월에 걸쳐 연구했다고 한다.
정경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norij@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