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T’ 메시로 인해 티켓도 마음먹고 사야한다? 가격 1700% 이상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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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으로 온 리오넬 메시로 인해 티켓 가격이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고 있다.
미국 매체 'CNBC'는 21일(한국 시각) '축구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의 MLS 이적은 티켓 판매에 영향을 미쳤다. 2차 시장에서 시즌 후반기 티켓 가격이 작년에 비해 1,700% 넘게 급증했기 때문이다.'라고 보도했다.
메시는 이제 미국 MLS 리그의 인터 마이애미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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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미국으로 온 리오넬 메시로 인해 티켓 가격이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고 있다.
미국 매체 ‘CNBC’는 21일(한국 시각) ‘축구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의 MLS 이적은 티켓 판매에 영향을 미쳤다. 2차 시장에서 시즌 후반기 티켓 가격이 작년에 비해 1,700% 넘게 급증했기 때문이다.’라고 보도했다.
메시는 이제 미국 MLS 리그의 인터 마이애미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려고 한다. 바르셀로나 동료였던 세르히오 부스케츠와 조르디 알바도 새로 합류했다. 메시는 리그컵 4경기에서 7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이끌고 있지만 인터 마이애미는 현재 MLS 동부 콘퍼런스에서 15위로 최하위를 머물고 있다.
메시는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주며 기량을 맘껏 펼치고 있다. 최근 메시는 애틀랜타전 득점으로 프로 통산 100개 팀을 상대로 골을 넣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애틀랜타전에서 메시는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메시가 100개 팀을 상대로 골을 넣었다. 또 메시는 다른 나라의 새로운 리그 첫 경기에서 골을 넣었다."고 보도했다.
메시는 특유의 클러치 능력을 살려서 리그 꼴찌인 팀을 리그스컵 우승으로 이끌었다. 또한 최근 7경기 동안 10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메시는 팀을 또한 정상궤도로 올리고 있다. 메시를 영입하기 전 인터 마이애미는 10경기 1승에 리그 총 29팀 중 29위를 기록하고 있었다. 하지만 메시가 오고 나서는 팀 분위기가 확연히 달라졌다. 메시가 출전한 7경기에서 7승을 기록하고 있으며 댈러스와의 경기를 제외하고는 2실점 이상 한 경기가 없다.
메시는 팀원과의 호흡도 좋다. 메시와 함께 뛰고 있는 로버트 테일러는 "메시가 최고 수준에서 뛰는 모습을 평생 지켜봤는데, 이제 메시와 같은 팀에서 뛰게 되어 정말 기쁘다."라고 말했다. 그는 메시와 좋은 공격 호흡을 보여주며 4골을 넣고 있다.
매체는 메시의 영향력을 소개했다. 인터 마이애미 구단주 호르헤 마스에 따르면 메시의 계약으로 애플 TV에서의 "MLS 시즌 패스권"의 구독자 수는 2배가 됐고, 마이애미 헤럴드지에 따르면 인터 마이애미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100만 -> 1,400만까지 늘어났다. 그리고 메시의 유니폼에 대한 수요가 너무 넘쳐나서 MLS 공식 온라인 스토어는 10월까지 배송을 늦췄다.
그리고 가장 놀라운 점은 소속팀 인터 마이애미 티켓가가 홈, 원정 모두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다. 메시의 계약 이후로 홈 경기 평균 가는 152달러에서 864달러까지(20만 원 -> 115만 원) 올랐으며 남아있는 모든 원정 경기들을 종합해서 보자면 평균 티켓 가는 작년에 비해 1,002% 증가했다.
다가오는 뉴욕 레드 불스와의 경기 평균 티켓 가는 1674달러(약 224만원)이다. 지난해, 같은 팀을 상대로 한 평균 티켓 가는 90달러(약 12만원)으로 약 1760%의 차이가 있다.
또한 저렴한 좌석의 가격도 가격이 미친 듯이 올랐다. TicketIQ 자료에 따르면 뉴욕 레드 불스와의 경기의 최저가는 메시의 이적으로 인해 36달러에서 578달러까지(4만 8천 원-> 77만 3천 원) 급증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CN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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