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한미일 관계 긴밀해진다고 中 배제할 생각 없다"

안재용 기자, 유선일 기자 2023. 8. 2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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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미일 관계가 긴밀해진다고 해서 중국을 배제하거나 척질 생각은 일(1)도 없다"며 "정부는 중국과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추 부총리는 "중국은 중요 경제 파트너이고 상호 존중하며 긴밀히 협력한다는 방침"이라며 "지난 7월 한일 재무장관 회의 때 한중 관계가 중요하니까 같이 역할을 하자는 등의 대화를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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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2022회계연도 결산보고를 하고 있다. 2023.8.22/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미일 관계가 긴밀해진다고 해서 중국을 배제하거나 척질 생각은 일(1)도 없다"며 "정부는 중국과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추 부총리는 "중국은 중요 경제 파트너이고 상호 존중하며 긴밀히 협력한다는 방침"이라며 "지난 7월 한일 재무장관 회의 때 한중 관계가 중요하니까 같이 역할을 하자는 등의 대화를 했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곳곳에서 다양한 채널로 외교적 노력이 이뤄지고 있다"며 "중국은 주로 중간재를 수입해 완제품을 만들어 미국으로 수출한다. 미국 경기가 괜찮기 때문에 반도체 수출도 하반기부터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고 했다.

안재용 기자 poong@mt.co.kr 유선일 기자 jjsy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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