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민주화 단체 잇달아 방문

박석희 기자 2023. 8. 22. 16: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이 최근 법정·주요 민주화운동 단체와 민주 묘지를 찾아, 영령들의 희생정신과 넋을 기리는 등 관련 단체와 유기적인 협력관계 도모와 함께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사업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22일 사업회에 따르면 이 이사장은 이날 광주를 방문한 가운데 국립 5·18 민주묘지, 5·18 기념재단, 5·18 민주화운동기록관 등을 찾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오 이사장 국립 5·18 민주묘지 방문 분향 현장.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이재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이 최근 법정·주요 민주화운동 단체와 민주 묘지를 찾아, 영령들의 희생정신과 넋을 기리는 등 관련 단체와 유기적인 협력관계 도모와 함께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사업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22일 사업회에 따르면 이 이사장은 이날 광주를 방문한 가운데 국립 5·18 민주묘지, 5·18 기념재단, 5·18 민주화운동기록관 등을 찾았다. 5·18묘지를 찾은 이 이사장은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된 오월 영령들의 희생정신과 넋을 기렸다.

또 5·18기념재단과 5·18민주화운동 기록관을 찾은 이 이사장은 관계자들과 환담을 갖는 등 지역 단체와의 교류 강화에 주력했다. 앞서 이 이사장은 지난 18일에는 대구 2·28 기념 중앙공원을 방문하고, 임직원 등과 상견례를 했다.

이보다 하루 앞선 17일에는 부산 민주항쟁 기념 사업회를 방문해 임직원들과 상견례를 갖은 데 이어 부산민주공원을 찾아 그날의 항쟁을 상기하는 등 민주화운동 계승과 민주주의 발전을 강조했다.

부산, 대구, 광주를 잇달아 방문한 이 이사장은 “지역 단체들과 지속해 교류와 협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며, “사업회가 민주화운동과 민주주의를 다루는 유일한 공공기관이자 법정단체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이사장은 지난달 5일 경기 의왕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제8대 이사장에 임명됐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민주화운동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2001년 제정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법'에 의해 설립된 행정안전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이사장은 행정안전부 장관이 임명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