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도 수산자원연구소, 진해만 '떡전어' 치어 10만 마리 방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이하 연구소)는 22일 창원시 진해구 수도동 인근 해역에서 길이 5㎝ 안팎의 전어 치어 10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는 자원 감소가 심각한 진해만 '떡전어' 자원을 유지 관리하기 위해 진해구가 연구소에 전어 종자생산과 방류에 관한 연구를 요청하면서 시작됐다.
이번 종자 생산에 사용된 어미 전어는 지난해 5∼6월 진해구 웅동에서 포획해 연구소 육상수조에서 1년간 먹이를 주며 관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원=연합뉴스) 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이하 연구소)는 22일 창원시 진해구 수도동 인근 해역에서 길이 5㎝ 안팎의 전어 치어 10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는 자원 감소가 심각한 진해만 '떡전어' 자원을 유지 관리하기 위해 진해구가 연구소에 전어 종자생산과 방류에 관한 연구를 요청하면서 시작됐다.
연구소는 2021년부터 3년간 연구에서 5㎝ 정도 크기의 어린 전어 10만 마리를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종자 생산에 사용된 어미 전어는 지난해 5∼6월 진해구 웅동에서 포획해 연구소 육상수조에서 1년간 먹이를 주며 관리했다.
자연산 전어는 비늘 탈락이 심해 어획 후 사흘 정도 지나면 대부분 폐사하므로 수정란을 생산하기가 매우 까다롭지만, 3년여 연구 끝에 종자 생산에 성공했다고 연구소는 전했다.
이소광 연구소 연구사는 "진해만 떡전어가 다른 지역 전어와 분류상 같은 종이지만 형태나 수정란 크기 등에서 지역적 특성이 나타나 진해만 고유 품종으로 보존해야 할 가치가 있다"며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어린 전어 방류를 마산 전어축제 등과 연계해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사업' 공모, 의령 1곳·고성 2곳 선정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국토교통부가 시행하는 '2023년도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사업' 공모에서 '의령군 중소기업근로자전용주택 조성사업' 1곳과 '고성군 중소기업근로자전용주택 조성사업' 2곳이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사업은 주거와 일자리 지원시설 등을 결합한 청년근로자를 위한 특화형 임대주택이다.
청년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근로자 및 전략산업 종사자 등의 주거비를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맞춤형 공공주택을 조성한다.
의령과 고성을 포함해 전국에서 선정된 12곳의 사업에는 건설비용의 최대 80%까지 지원한다.
의령군 중소기업근로자전용주택 조성사업은 의령읍 동동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봉수면 부림·봉수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등과 연계해 의령읍 동동리 택지개발지구에 중소기업근로자전용주택 105호를 조성한다.
고성군 동해면 SK오션플랜트 사업 확장에 따라 고성군 고성읍 중소기업근로자전용주택 조성사업 280호, 고성군 회화면 중소기업근로자전용주택 조성사업 154호를 건설한다.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동거녀 살해후 야외베란다 시멘트 암매장, 16년간 아무도 몰랐다 | 연합뉴스
- 92차례 전화 돌렸지만…추석에 병원 못 찾아 30대 환자 사망 | 연합뉴스
- '성별 논란' 女복서, 밀라노 패션위크서 뜨거운 환대 | 연합뉴스
- '모차르트 미공개 곡' 추정 악보 발견…사후 233년만 | 연합뉴스
- 휴대전화 보다가 '툭'…호암미술관 전시작 떨어져 | 연합뉴스
- 서울대병원 암센터 2층서 연기…"협진실 내부 누전 등 추정"(종합) | 연합뉴스
- 부산서 70대 운전자 몰던 승용차 3m 아래로 추락…2명 다쳐 | 연합뉴스
- '흉기 난동' 예고일에도 작성자 오리무중…야탑역 순찰 강화(종합) | 연합뉴스
- 다섯쌍둥이 출산 부부, 1억 7천만원 넘게 지원받는다 | 연합뉴스
- 필리핀 가사관리사 연락두절…서울시 "노동부와 주급제 협의"(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