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천지문화원과 어르신 복지 상생협약

매년 1000만원 지원…9월2일 사랑나눔 바자회

김이강 광주 서구창장(왼쪽 4번째)이 22일 배창숙 ㈜천지문화원 대표(왼쪽 3번째)와 '든든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상생 업무 협약을 체결한뒤 기념촬영하고 있다.(광주 서구 제공) 2023.8.22/뉴스1 ⓒ News1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 서구는 22일 ㈜천지문화원과 '든든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상생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같은 날 열린 협약식에서는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활동, 생활안정 지원 등 서구다운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사업'이 논의됐다.

천지장례식장을 운영하고 있는 천지문화원은 서구에서 추진하는 지역 내 어르신 복지서비스 증진 사업을 위해 매년 후원금 1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다음달 2일 '사랑과 나눔 바자회'를 열고 판매금을 서구에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배창숙 대표의 관심과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 어르신분들이 서구에서 행복한 노년의 삶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brea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