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의암호에서 펼쳐진 '세계태권도 문화축제' 호응

강원CBS 진유정 기자 2023. 8. 2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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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로 시도한 태권도 수상경기장(의암호)에서 펼쳐진 시범 공연은 '물의 도시'와 '태권도 중심도시'를 상징 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WT 본부 유치의 주역은 바로 시민분들이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태권도 공연을 세계 최초로 물 위에서 진행했다. 시민들께 태권도 중심도시 춘천의 일원으로서 자부심 가지셔도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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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오후 7시 세계태권도문화축제 의암호 수상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 공연. 춘천시 제공


세계태권도연맹(WT)본부 춘천 유치'와 '세계태권도대회 3년 연속 개최'를 축하하기 위한 WT 시범단 공연이 지난 21일 세계태권도문화축제 의암호 수상 특설무대에서 펼쳐졌다.  

세계 최초로 시도한 태권도 수상경기장(의암호)에서 펼쳐진 시범 공연은 '물의 도시'와 '태권도 중심도시'를 상징 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이상민 세계태권도문화축제 조직위원장은 "많은 시민과 함께 WT본부 춘천 유치와 세계태권대회 3년 개최의 기쁨을 나눌 수 있는 기회였다"며 "마지막까지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WT 본부 유치의 주역은 바로 시민분들이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태권도 공연을 세계 최초로 물 위에서 진행했다. 시민들께 태권도 중심도시 춘천의 일원으로서 자부심 가지셔도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소회를 밝혔다.

춘천시는 지난 19일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3 강원·춘천 세계태권도문화축제 개막식에서 세계태권도연맹과 본부 이전 및 공동 협력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 WT는 2027년 송암동 의암호수변에 본부 건물 신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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