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이강인, 음바페·뎀벨레 합류에도 여전히 '주전 조'에서 훈련

안영준 기자 2023. 8. 2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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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리그1 파리생제르맹(PSG)의 이강인(22)이 킬리안 음바페(25)와 우스만 뎀벨레(26)의 합류에도 여전히 주전 조에서 훈련하고 있다.

음바페와 뎀벨레의 본격적인 출전이 예고되는 3라운드 랑스전에서는 이강인의 선발 여부에 변화가 생길 수도 있다는 예측도 있었으나 변함없이 주전으로 기용될 것으로 보인다.

PSG는 22일 '주간 훈련 스케줄'을 안내하며 팀 훈련 사진을 공개했는데 이강인은 음바페, 뎀벨레와 함께 필드 주전 10명 조에 속해 훈련에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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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4시 랑스 상대로 리그1 3라운드
중앙으로 포지션 변경 가능성 흘러 나와
3경기 연속 주전 출전을 노리는 이강인 ⓒ AFP=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랑스 리그1 파리생제르맹(PSG)의 이강인(22)이 킬리안 음바페(25)와 우스만 뎀벨레(26)의 합류에도 여전히 주전 조에서 훈련하고 있다.

PSG는 27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랑스를 상대로 2023-24 리그1 3라운드를 치른다. 지난 두 경기서 연달아 무승부에 그친 PSG는 이번 경기서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이강인은 팀 스쿼드에 큰 폭의 변화가 생겼음에도 변함없이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신뢰를 받으며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PSG는 개막 전만 해도 네이마르(30)가 잔류하고 음바페가 팀을 떠날 것이 확실시됐다. 그런데 외려 반대로 네이마르가 알힐랄(사우디)로 이적하고 불화설의 중심에 있던 음바페가 팀 훈련에 복귀했다.

이강인은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도 지난 2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 초반부터 입지를 다지고 있다.

로리앙과의 개막전에서는 마르코 아센시오, 곤살로 하무스, 마누엘 우가르테 등 6명의 이적생들과 함께 선발 출전해 82분을 뛰었다.

이어진 툴루즈와의 2라운드에선 변화가 있었다. 선발 출전했지만 후반 5분 시즌 첫 경기를 치르는 음바페에게 자리를 넘겨주고 교체돼 나왔다.

음바페와 뎀벨레의 본격적인 출전이 예고되는 3라운드 랑스전에서는 이강인의 선발 여부에 변화가 생길 수도 있다는 예측도 있었으나 변함없이 주전으로 기용될 것으로 보인다.

PSG는 22일 '주간 훈련 스케줄'을 안내하며 팀 훈련 사진을 공개했는데 이강인은 음바페, 뎀벨레와 함께 필드 주전 10명 조에 속해 훈련에 임했다.

다만 측면 공격수로 나섰던 지난 두 경기와 달리 맡게 될 임무에는 변화가 생길 공산이 크다.

PSG 내부 소식을 전하는 'PSG 토크'는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이 PSG의 키플레이어가 되길 원한다"면서 "이강인의 포지션 변경은 팀과 개인 모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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