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 창작마술과 함께 하는 청렴교육으로 반부패 의지 다져

이종현 기자 2023. 8. 2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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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들이 교육을 마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양주시의회 제공

 

양주시의회가 창작마술과 함께 하는 청렴교육으로 반부패 의지를 다졌다.

양주시의회는 22일 대회의실에서 반부패·청렴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윤창철 의장을 비롯 시의원과 의회사무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이광수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교수를 초청, 2시간 가량 반부패·청렴의 개념과 사례, 관련 법령과 제도에 대해 시의원과 의회 직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시의원과 직원들이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청렴 인문학 교육’을 받고 있다.  양주시의회 제공

또한 청렴의 가치를 공유한 이후 다양한 사례 분석과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등 반부패·청렴에 관한 주요 법령의 핵심 내용을 살펴봤다.

특히 이날 교육은 창작마술을 펼치며 청렴의 사회적·공적 가치를 함께 살펴봐 눈길을 끌었다.

시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은 청렴 비전 문구인 ‘청렴한 세상, 시민과 함께하는 양주시의회’를 되새기며 반부패·청렴실천을 다짐했다.

윤창철 의장은 “청렴은 시민의 신뢰이고, 시민의 대표기관인 시의회의 경쟁력이기도 하다”며 “시의원들과 함께 청렴 비전 달성과 16개 세부 과제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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