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정부 미시 정책으로 가계부채 늘어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창용 총재가 가계부채가 최근 증가한 것과 관련해 정부의 규제완화가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이 총재는 2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가계부채 질의에 "정부가 했던 미시 정책들은 계획하지 않은 부작용(경착륙)을 막기 위한 것으로, 그 결과 부동산시장이 연착륙으로 가고 있다"면서도 "그 때문에 가계부채가 늘어났다"고 지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이창용 총재가 가계부채가 최근 증가한 것과 관련해 정부의 규제완화가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이 총재는 2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가계부채 질의에 "정부가 했던 미시 정책들은 계획하지 않은 부작용(경착륙)을 막기 위한 것으로, 그 결과 부동산시장이 연착륙으로 가고 있다"면서도 "그 때문에 가계부채가 늘어났다"고 지적했다.
이 총재는 "앞으로도 가계부채가 이런 기조(증가)가 지속되면 문제가 된다"며 "주말마다 추 부총리 등과 논의하고 있는데, 강력한 미시적·거시적 조치를 통해 더 이상 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재와 추 부총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주말마다 회의를 열고 경제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박은경 기자(mylife1440@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성매매 의혹' 최민환, 강남집 38억에 팔아…차익 '어마어마'
- 전 여친 때려 숨지게 한 '거제 교제폭력' 20대男, 12년형 선고
- 코오롱, 3분기 영업손실 166억...적자전환
- 영동군서 50대 남녀 숨진 채 발견…여성은 복부 자상
- 반도체 팹리스 파두, 3분기 매출 100억 영업손실 305억
- 삼성전자 노사, '2023·2024년 임협' 잠정합의…"약 10개월 만"
- [포토] '술타기' 처벌하는 '김호중 방지법' 국회 본회의 통과
- "노이즈 노이즈~"…수능 국어문제 "로제 '아파트' 생각나서 힘들었다"
- 수능 국어 링크 누르니 '尹 규탄집회' 무슨 일?…"오늘 구입한 도메인"
- 수수료 9.8%→2~7.8%로…배민 "업주와 상생 성장 앞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