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 농업 경쟁력 강화…'농업정책자문단' 위원 10명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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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이 22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농업정책자문단을 위촉하고 농산업 분야 발전을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고창군 농업정책자문단'은 농업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 농업 분야에 대한 다양한 학식과 경험을 보유한 인사 10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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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이 22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농업정책자문단을 위촉하고 농산업 분야 발전을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고창군 농업정책자문단’은 농업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 농업 분야에 대한 다양한 학식과 경험을 보유한 인사 10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으로 농업인 육성, 지원사업 전반에 대한 검토 및 의견 제시, 농업 분야와 기타 군정 발전에 관한 자문 및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등 종합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자문위원의 활동 계획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고창군에서 추진 중인 주요 농업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의논한 주요 정책으로는 △군비 보조사업 서류 감축 △농촌 외국인 인력정책 △농산물 최저가격제 도입 등 현재 추진 중이거나 다가오는 2024년에 새로 추진되는 사업을 다뤘으며, 사업의 개선점, 추진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눴다.
특히 농촌인력 인건비 안정화를 위한 군의 노력과 개선방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 등 농업인이 당면하고 있는 현안과 농업정책에 관한 논의 시간을 가졌다.
심덕섭 군수는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고창군 농업정책자문단이 구성됐다”며 “정기적인 운영을 통해 농업정책과 현안을 공유하고 농산업 발전을 위해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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