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캠프, 웨이버스·인포씨드와 `순살아파트` 방지 솔루션 사업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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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캠프는 웨이버스, 인포씨드와 협약(MOU)을 맺고 부실시공 방지를 위한 건설현장 위치기반 영상 기록 시스템 및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서비스(PaaS) 사업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소프트캠프는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데이터 보호와 협업을 지원하는 서비스 '실드라이브'를 제공하고, 인포씨드는 건설현장의 각종 작업지시와 공종·공정 정보를 위치 기반 영상으로 기록·관리하는 스마트건설 솔루션 '지오토트'를 보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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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캠프는 웨이버스, 인포씨드와 협약(MOU)을 맺고 부실시공 방지를 위한 건설현장 위치기반 영상 기록 시스템 및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서비스(PaaS) 사업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소프트캠프는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데이터 보호와 협업을 지원하는 서비스 '실드라이브'를 제공하고, 인포씨드는 건설현장의 각종 작업지시와 공종·공정 정보를 위치 기반 영상으로 기록·관리하는 스마트건설 솔루션 '지오토트'를 보유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들 솔루션을 융합하고, 웨이버스의 기업용 공간정보 PaaS '맵픽(MAPPIC)'을 더해 건설사 부실시공을 막기 위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게 3사의 계획이다.
3사는 각 기술을 융합한 솔루션을 개발하는 한편, 민간기업 대상으로 서비스를 정식 운영하기에 앞서 정부가 추진하는 공공건설사업 정보 디지털화 정책과 서울시의 건설현장 전 공종·공정 영상기록 추진 정책에 적극 협력하고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김종필 소프트캠프 부사장은 "본사·협력사·파트너사 등 다양한 작업자가 함께 업무를 수행하는 건설현장에서 주고받는 각종 공간정보와 위치기반 업무데이터에 소프트캠프의 기술을 적용해 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원본증명까지 가능하게 한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김학성 웨이버스 대표는 "공간정보 민간활용 확산과 관련 산업 성장을 위해 우선 서울시 등 정부의 건설사업 정보 디지털화 정책 관련 기관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맵픽이 공공정보를 실시간으로 민간기업에 제공할 뿐만 아니라 건설현장처럼 민간에서 생산되는 정보를 공공기관과 공유하는 빠르고 안정적인 연결선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권요한 인포씨드 대표는 "최근 '순살 아파트' 등으로 건설현장의 시공관리와 감리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건설현장의 각종 기록 디지털화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공사의 종류와 특성에 따라 제각각인 공종과 공정, 업무지시, 결과보고 등 정보를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으로 기록·관리할 수 있도록 해 현장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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