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용 없어 거짓말' 김소현에게 들린 황민현의 거짓말 "내가 안죽였어"

김현희 기자 2023. 8. 2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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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용없어 거짓말' 김소현과 황민현이 위기에 놓였다.

2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연출 남성우, 극본 서정은) 7회에서는 서로가 특별한 존재임을 깨달은 목솔희(김소현)와김도하(황민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김도하는 지난 위기의 순간마다 도움을 준 목솔희를 향한 마음이 확고해졌다.

그는 목솔희에게 김도하와 떨어져 지내 달라며 애원했고, 샤온의 무례한 부탁에 목솔희는 단호하게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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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tvN '소용없어 거짓말' 7회 영상 캡처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소용없어 거짓말' 김소현과 황민현이 위기에 놓였다. 

2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연출 남성우, 극본 서정은) 7회에서는 서로가 특별한 존재임을 깨달은 목솔희(김소현)와김도하(황민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목솔희의 고백에 김도하 역시 아픈 과거를 털어놓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무슨 영문인지 "죽이지 않았다"라는 그의 말은 거짓말이었다. 믿고 싶지 않은 거짓말을 다시 듣게 된 목솔희는 혼란스러워 하며 위기감이 고조됐다.

이날 목솔희는 김도하의 관계가 틀어질 거라는 생각에 마음이 심란했다.

하지만 김도하는 지난 위기의 순간마다 도움을 준 목솔희를 향한 마음이 확고해졌다. 예상치 못한 김도하의 반응에 목솔희는 자신이 무섭지 않냐는 물음을 던졌다. 이에 김도하는 그저 "들리면 들리는 거죠"고 라며 목솔희의 마음을 흔들었다. 이런 변화는 설렘과 애틋함을 동시에 자아냈다.

한편 김도하는 큰 결심을 했다. 그는 아픈 과거를 모두 털어놓기로 했다. 김도하는 목솔희를 향한 굳은 믿음을 갖고 용기를 냈다.

그 시각 톱스타 샤온(이시우)이 목솔희를 찾아왔다. 그는 목솔희에게 김도하와 떨어져 지내 달라며 애원했고, 샤온의 무례한 부탁에 목솔희는 단호하게 거절했다. 결국 샤온은 선을 넘어 김도하의 약점이자 숨겨진 과거를 폭로했다. 샤온의 말은 목솔희를 혼란스럽게 했다.

심란해하는 목솔희에게 김도하가 찾아왔다. 목솔희는 김도하에게 과거에 대해 먼저 물었다. 예상치 못한 목솔희의 질문에 김도하는 당황했지만 이내 마음을 다잡은 그는 "살인 용의자였다. 그런데 내가 아니다. 안 죽였다"라고 했다. 하지만 그 말은 목솔희에게 거짓으로 들렸다. 충격에 빠진 목솔희, 김도하의 알 수 없는 표정은 미스터리를 고조시켰다. 여기에 김도하의 정체를 집요하게 파고 다니는 최엄호(권동호) 역시 위기감을 더했다.

tvN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 8회는 22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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