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민주당 돈봉투 살포’ 윤관석 구속기소

이배운 2023. 8. 2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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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 핵심 인물로 지목되는 윤관석 무소속 의원이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22일 윤 의원을 정당법위반죄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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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 핵심 인물로 지목되는 윤관석 무소속 의원이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무소속 윤관석 의원이 지난 4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중앙지법으로 출석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22일 윤 의원을 정당법위반죄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2021년 5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송영길 전 대표의 당선을 돕기 위해 경선캠프 관계자들에게 ‘국회의원을 상대로 금품을 제공하겠으니, 나에게 돈을 달라’는 취지로 말해 선거운동관계자에게 국회의원 제공용 현금 각 3000만 원씩을 제공할 것을 지시·권유·요구하고, 관계자들로부터 2회에 걸쳐 국회의원 제공용 현금 각 3000만 원씩, 총 6000만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있다.

검찰 관계자는 “피고인의 금품 제공에 의한 정당법위반 부분은 수수자 관련 수사와 함께 계속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배운 (edu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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