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턴, 황희찬 안 판다"…독일 이적설에 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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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턴 원더러스가 황희찬을 이적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영국 울버햄턴 지역 매체 익스프레스 스타가 전했다.
익스프레스 스타 소속 리암 킨 기자는 21일(한국시간) 트위터에 "황희찬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몇몇 보도가 있지만 울버햄턴은 황희찬의 판매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알렸다.
황희찬이 울버햄턴에서 첫해 프리미어리그 30경기에서 5골 1도움으로 활약하자 울버햄턴은 이적료 1400만 파운드를 지불해 황희찬을 완전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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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울버햄턴 원더러스가 황희찬을 이적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영국 울버햄턴 지역 매체 익스프레스 스타가 전했다.
익스프레스 스타 소속 리암 킨 기자는 21일(한국시간) 트위터에 "황희찬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몇몇 보도가 있지만 울버햄턴은 황희찬의 판매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알렸다.
같은 날 영국 데일리미러는 "황희찬이 VfB 볼푸스부르크의 관심 속에 여름 이적시장이 닫히기 전 팀을 떠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볼푸스부르크는 막시밀리안 필립이 떠나고 지난 시즌 4골을 넣은 루카스 은메차가 부상당하면서 공격수 보강을 필요로하고 있다.
황희찬은 좌우 측면 공격수는 물론이고 최전방 공격수까지 소화할 수 있어 공격 전역에 보강이 필요한 볼푸스부르크로선 매력적인 카드라는 내용이다.
볼푸스부르크는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센터백 미키 판 더 펜을 4000만 유로에 토트넘으로 이적시켰고, 중앙 미드필더 펠릭스 은메차를 3000만 유로에 도르트문트에 판매하면서 7000만 유로가 넘는 이적 수익을 거뒀다.
선수 영입에 7000만 유로 지출을 했지만 여전히 한 두 명을 데려올 수 있는 영입 자금은 남아 있는 것으로 현지 언론들은 전하고 있다.
황희찬은 2021-22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RB를 떠나 울버햄턴으로 임대됐다.
황희찬이 울버햄턴에서 첫해 프리미어리그 30경기에서 5골 1도움으로 활약하자 울버햄턴은 이적료 1400만 파운드를 지불해 황희찬을 완전 영입했다.
지난 시즌 쥘레 로페테기 감독 체제에선 주전 공격수로 기용됐던 황희찬은 이번 시즌 게리 오닐 신임 감독 아래에선 두 경기에 모두 교체로 나왔다.
하지만 지난 19일 브라이튼 호브 알비온과 경기에선 팀에 유일한 득점을 안기며 존재감을 남겼다.
울버햄턴이 두 경기에서 1골에 그쳤고, 황희찬이 유일한 득점자인 만큼 오는 26일 에버턴과 경기에선 공격진에 변화를 줄 가능성이 감지되고 있다. 오닐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선 마테우스 쿠냐와 파블로 사라비아를 최전방에 내세웠고, 브라이튼과 경기에선 쿠냐와 파비오 실바를 투톱으로 기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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