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9월 1일부터 추석 전까지 5343농가 농민공익수당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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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naver.com)]전북 전주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추석 전까지 5343농가에 총 32억 원의 농민공익수당을 지급해 폭우와 폭염 등 이상 기후로 어려움을 겪은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돕기로 했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9월 1일부터 사전 신청 및 자격요건 검증 등을 통해 지급대상자로 선정된 5343명에게 1인 당 60만 원씩 약 32억 원의 농민공익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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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희성 기자(=전주)(press@naver.com)]
전북 전주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추석 전까지 5343농가에 총 32억 원의 농민공익수당을 지급해 폭우와 폭염 등 이상 기후로 어려움을 겪은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돕기로 했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9월 1일부터 사전 신청 및 자격요건 검증 등을 통해 지급대상자로 선정된 5343명에게 1인 당 60만 원씩 약 32억 원의 농민공익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농민공익수당은 2년 이상 연속해서 전북에 주소와 농업경영체를 두고 1000㎡ 이상 경작하는 농가와 토종꿀벌 10봉군 이상 사육하는 양봉 농가에 지원하는 수당이다.
시는 지난 2월부터 4월 말까지 신청을 받아 주소유지와 농업경영체, 농업외 소득, 한세대 중복신청, 부부 중복신청, 도시요건 미충족자 등 자격요건 검증을 통해 최종 5343명을 지급대상자로 확정했다.
해당 농가에는 오는 9월 1일부터 지역화폐인 전주사랑상품권(돼지카드)으로 농가당 60만 원의 수당이 지급된다.
이미 전주사랑상품권을 사용 중인 농가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개시일인 9월 1일 자동 충전되며, 아직 카드를 발급받지 않은 농가는 전북은행 지점에서 전주사랑상품권을 발급받은 뒤 다음 날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 농민공익수당은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의 환경을 도모하고,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논밭의 형상과 기능 유지 △비료 및 농약 안전사용 준수 △농업·농촌 환경실천 협약 등 이행조건을 준수해야 받을 수 있다.
단, 부적합으로 판정된 농가에 대해서는 지급된 금액에 대해 즉시 반환을 통보하고, 미반환 시 다음연도부터 반환 시까지 사업 참여가 제한되는 만큼 유의해야 한다.
[권희성 기자(=전주)(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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